그리스도인
성경 말씀: 창세기 17:1-14; 사도행선 11:19-26
요약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그리스도”라는 말로 파생됩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는 고백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예수님에게 부여된 영적 직함입니다. 영적 뜻을 지닙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에 의해 예수님에게 인도되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영성을 보입니다. 그리스도는 영적 통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특성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종교적 특성으로 그리스도인들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영적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이들입니다. 이 경우 고백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발설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따르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영적 삶을 삽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을 입술로 발설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인들로 불러졌습니다(행 11:26). 보통 사람들이 “그리스도”라는 말을 입술에 담는 이들을 그리스도인들로 불렀습니다. 즉 그리스도로예수님에게 영적으로 인도된 이들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로 불러졌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불리어졌습니다. 그들은 특정한 종교인들 같이 세상에서 뜻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영적 뜻을 지님으로, 세상에서 범주로 분류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어떻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라는 말로 불러진 이들입니다. 그리스도는 성령님에 의해 인도되어 예수님에게 부여되는 직함입니다. 즉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의 뜻은 영적으로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영성의 구별된 삶을 삽니다. 세상에서 이해되게 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이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롬 8:14)”이라고 합니다. 바울에 의하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자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니, 세상의 자녀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즉 그들은 세상에서 이해되게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브라함의 후손에 대비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이 번성하고, 그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될 그분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으로 하나님은 그와 언약을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맺은 언약으로, 그의 후손은 가나안 땅에서 그들의 삶을 영위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입니다. 그들의 삶의 내용은 옛 언약의 삶으로 서사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육신으로 계승되는 한 종족입니다. 이 점에서 그들은 세상의 혈연적 결속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세상에서 조건적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에 비추어,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으로 인도됩니다. 그들의 삶은 그들 영적 활동으로 하나 됨으로 보아집니다. 그들 모두 한 분 성령님의 은사로 활동하기 때문에, 그들의 은사 활동은 다양하더라도, 한 분 성령님의 활동으로 서사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 하나 됨을 위해 활동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에 의해 인도된 하나님의 자녀임으로,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합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입니다. 그렇지만 옛 언약의 아브라함의 후손에 대조되어, 그들은 새 언약의 하나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언약의 통념입니다.
옛 언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육신의 삶을 살지만, 새 언약의 하나님의 자녀는 영의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사는 새 언약의 내용은 세상의 조건으로 명시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보인 율법의 삶을 살지 않습니다.
새 언약의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들은 새 언약의 하나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임으로 세상에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즉 그들이 활동하는 영적 내용은 세상의 조건으로 규정되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 그것은 막연합니다. 율법과 같은 구체적으로 명시된 내용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옛 언약은 그 내용이 세상의 조건을 벗어나질 수 없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의 종족과 가나안 땅은 세상에 조건적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원주민과 종족적 갈등과 가나안 땅에 대한 주위 백성과의 분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구약은 그런 갈등과 분쟁으로 서사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은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막연하거나 공허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그분 약속을 복음, 예수님의 이야기로 주십니다. 예수님의 삶으로 서사된 복음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녀에게 주시는 약속입니다.
예수님의 삶, 곧 복음은 세상의 조건으로 서술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그것은 성령님에 의해 기억되는 내용으로 서사됩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만 고백되는 그리스도로 서사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조건적이지 않고 영적입니다. 즉 그것은 세상 조건으로 이해되거나 설명되게 되지 않습니다.
복음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은 영적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으로 주어진 내용은 영적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에 의해 인도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들의 삶은 이해되거나 설명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세상으로부터 그 내용을 갖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 언약으로만 다루어집니다. 영적으로 사는 이들은 육신의 조건으로 사는 세상 사람들에게 가리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사람의 자녀에 의해 구별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 의해 구별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관점에서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부르기 쉽습니다. 언급된 대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말은 세상 사람들에 의해 발설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말은 구별됨이 없이 불러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인들로 쉬이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지 않으면서 그들 입술에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말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적으로 인도된 삶은 자처하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보이게 되지 않습니다.
옛 언약의 아브라함의 후손은 너무 조건적이었기 때문에, 조건의 명시성 때문에 갈등과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그러나 새 언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이었기 때문에, 명시성의 결여 때문에 뜻 없이 자처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영적 내용을 보일 수 없었지만 자신들을 그리스도인들로 주장했습니다.
자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개인들입니다. 한 분 성령님에 의해 인도된 하나님의 자녀는 개인들로 주장될 수 없습니다. 개인들은 육신으로 태어난 사람의 자녀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자녀를 개인으로 의식할 수 없습니다. 개인은 육신의 개인이기 때문에, 영적 개인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교회가 세상에 정착되어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근거로 말해집니다. 교회에 다니는 이들은 그리스도인들로 불러집니다. 그들은 쉬이 “교인들”로 불러집니다. 교회가 세상에 정착되기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이들은 개인들로 의식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교회에 다니는지 아닌지로 알려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를 근거로 말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말해집니다. 이 현상은 교회가 기관으로 세상에 정착되어온 전통입니다. 교회가 세상에 정착되면, 기관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전통적으로 유전된 교회의 모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교회는 그리스도인들로 교회였습니다. 성령님이 오순절 날에 오셨음으로, 교회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한 예수님의 제자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개시되었습니다. 기관으로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한 분 성령님의 은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릅니다.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발설되기 때문에, 교회는 영적 몸입니다. 성령님이 한 분이심으로, 교회는 영적으로 한 몸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즉 영적 한 몸임으로, 세상에 구체적으로 보일 수 없습니다. 교회가 구체적으로 보이면, 사람들에 의한 기관으로 변형됩니다. 영적인 것은 자체로 드러나고, 사람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구체화될 수 없습니다. 기관으로 구체화된 교회는 이미 영적인 그리스도의 몸이 아닙니다.
교회로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그리스도인들로 교회가 보아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로 말해지면, 그들은, 구체화된 기관 교회의 교인들이기 때문에, 개인들이 됩니다. 교회가 영적 내용을 일어버리면, 교회 교인들은 영적 내용을 보전할 수 없습니다. 이 점에서 기관 교회의 교인들은 개인들입니다.
이 전통에서 기관 교회의 개인은 자신을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합니다. 이 현상은, 교회가 영적 그리스도인들의 교회가 아니면, 피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기관화와 그리스도인들의 개인화는 동전의 양면 같습니다. 성령님에 의해 인도됨이 없이 인위적으로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로 불러지는 기관이 모이는 사람들로 만들어지면, 전통적 양상은 유지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 다니는 이들은 교회 교인들이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고려되게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의 말은 그대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그리스도인들로 주장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인들 됨이 없이 생각되면,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 먼저 의식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됩니다. 그 고백은 영적임으로, 그들은 영적이지 않으며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로 개시되는 것은 영적으로 전개됩니다. 교회가 무엇보다 먼저 생각되면, 역사적으로 계승된 전통 교회가 생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전통 교회를 따라 생각되게 됩니다. 따라서 전통적 교회 삶이 보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삶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속성으로 살지 않고 아버지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영에 의해 인도되어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영에 의해 인도된 이루어짐을 보이게 하옵소서.
그렇게 아버지 말씀이 저희 순종으로 이루어짐을 보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순종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저희 순종의 주와 그리스도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