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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알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가실 줄...</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투병중에 보여주신 강인한 의지와 믿음은 더 없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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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제대로 위로의 말한마디 못했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바쁘다는 핑게로, 멀리 있다는 핑게로 한번 찾아보지도 못했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미안합니다. 이렇게 빨리 가실줄 몰랐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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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그나마 잘 찾지도 않는 카페지키시느라 고생했는데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누가 찾아올까요? 우리 칼빈카페...</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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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 39기의 아픔과 기쁨 </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 FONT-SIZE: 11pt"></SPAN><SPAN style="FONT-SIZE: 11pt">그리고 애환이 묻어있는 카페...</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찾는이 없어도 그냥 두겠습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한영수 목사님의 벗이 되기도 했던 카페이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님의 향기가 묻어 있기 때문입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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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힘들지만...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어렵지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때론 </SPAN><SPAN style="FONT-SIZE: 11pt">포기하고 싶지만</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조금만 더 </SPAN><SPAN style="FONT-SIZE: 11pt">힘을 냅시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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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칼빈 39기 화이팅</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미얀마에서 주우찬</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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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 나눔터
먼저 가신 한영수 목사님께~
주우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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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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