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도: 실제적으로, 그렇게 명료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약간의 지혜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행자: 여기서 우려하는 것은, 제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만 관찰하는
마음의 명료함 속에서 그저 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사야도: 미얀마에는 ‘수행이 수행하는 것이지 당신이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수행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내가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는
수행하고 있는 것은 단지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것은 알아차림이 발전해 나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진전입니다.
예를 들면, 수행 초기에 우리는 단지 생각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것이 마음이라고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우리의 이해의 단계가 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의 생각이 단지 하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지혜가 깨닫기 시작한 것
입니다. 일단 수준의 이해가 확립되기 시작하면, 마음은 ‘이것은 단지 마음
이다’ 라는 것을 항상 이해할 것이고, 그 다음 수준의 이해가 생길 것입니다.
즉, ‘마음들은 단지 일어나고 있다’ , ‘마음들은 단지 생겨나고 있다’ 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일어남’ 혹은 ‘생겨남’ (jati)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생겨남’ 의 성품을 보게 되면 모든 것이 항상 새롭다는 것을 실제로 알기
시작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인식하는 모든 것은 처음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의 수준에서는 삶의 수많은 문제들이 사라집니다.
단지 이런 마음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뿐임을 지혜가 알 것입니다.
더 이상 동일시와 간섭은 없을 것입니다.
“나” 라는 것은 더 이상 끼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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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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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들이 일어나고 사라지는것임을 지혜가 알것입니다
사두 사두 사두 ( )~
단지 일어나고사라질뿐
거기에는 나라는것이 없다.
사두 사두 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