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트럼프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최고경영진의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미국법인 CEO이자 글로벌 운영책임자인 호세 뮤노스를 CEO로 임명했습니다.
그룹고문이자 전 주한미국대사인 성김을 대외업무담당 사장으로 지명했습니다.
과연 호세 뮤노스CEO가 한국경영진과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현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까요?
Hyundai Motor nominates first foreign CEO amid Trump era
현대 자동차, 트럼프 시대에 첫 외국인 CEO 임명
By Lee Min-hyung 이민형 기자
Posted : 2024-11-15 16:32 Updated : 2024-11-15 16:45
Korea Times
Jose Muñoz, left, president and CEO at Hyundai Motor, and Sung Kim, president at Hyundai Motor / Courtesy of Hyundai Motor
호세 무뇨스(왼쪽) 현대 자동차 사장 겸 CEO, 성 김 현대 자동차 사장 / 현대 자동차 제공
Carmaker’s incumbent president promoted to vice chair
자동차 제조업체의 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Hyundai Motor has appointed Jose Muñoz, head of the carmaker’s U.S. business and global chief operating officer, as its first foreign CEO. The move, announced during the carmaker's year-end management reshuffle on Friday, aims to proactively prepare for the upcoming term of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
현대 자동차가 자동차 제조업체의 미국사업 책임자이자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인 호세 무뇨스를 첫 외국인 CEO로 임명했다. 금요일 자동차 제조업체의 연말 경영진개편에서 발표된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Muñoz, who joined Hyundai Motor in 2019, has driven its robust sales performance particularly in the United States. The automaker spoke highly of his unmatched skills in profitability-driven management, which helped the company elevate its stature as a more trustworthy global brand, Hyundai Motor said.
2019년에 현대자동차에 합류한 무뇨스는 특히 미국에서 강력한 판매 실적을 견인해 왔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익성 중심 경영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현대 자동차는 말했다.
Under the leadership of Muñoz, the carmaker aims to tackle potential uncertainties under Trump’s second presidency and minimize possible political risks. Trump will start his term in January 2025.
무뇨스의 지휘 아래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 중 잠재적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가능한 정치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는 2025년 1월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The so-called "Trump risk" is widely forecast to weigh heavily on Korean automakers, as the unpredictable U.S. leader warns of imposing higher tariffs on imported goods. Trump is also displaying outward pessimism on electric vehicles (EV) by threatening to cut any tax benefits to EV makers and battery firms.
예측할 수 없는 미국 지도자가 수입품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소위 '트럼프 리스크'는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널리 퍼져 있다. 트럼프는 또한 전기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회사에 대한 세금 혜택을 줄이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전기차(EV)에 대한 대외적인 비관론을 드러내고 있다.
Chang Jae-hoon, promoted to Hyundai Motor Group's new vice chair, poses with the carmaker's hydrogen electric concept vehicle at a studio in Goyang, Gyeonggi Province, Oct. 31. Courtesy of Hyundai Motor
현대 자동차 그룹의 새로운 부회장으로 승진한 장재훈이 10월 31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소 전기 콘셉트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 제공
However, Hyundai Motor seeks to enhance its vigilance against such risks by strengthening its team dealing with these uncertainties.
그러나 현대 자동차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팀을 강화하여 이러한 위험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Muñoz is appointed as the first non-Korean CEO of Hyundai Motor — identified as the ideal fit to further enhance the company’s performance thanks to his merit-based management philosophy and his commitment to recruiting top global talent,” an official at the carmaker said.
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한 관계자는 "무뇨스가 한국인이 아닌 최초의 현대 자동차 CEO로 임명되었는데, 이는 그의 공로에 기반한 경영 철학과 최고의 글로벌 인재 영입에 대한 헌신 덕분에 회사의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이상적인 인재로 확인되었다,"라고 말했다.
Aside from handling political uncertainties, he is also expected to enhance the company’s global management systems and keep advancing its global management framework by solidifying customer-focused mobility innovation, according to the carmaker.
자동차 제조업체에 따르면 그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처리하는 것 외에도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혁신을 공고히 함으로써 회사의 글로벌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리 프레임워크를 계속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Succeeding in this challenging industry requires excellence throughout the value chain, from design and engineering, to manufacturing, sales and service, along with a talented team that’s able to deliver every step of the way,” Muñoz said.
무뇨스는 "이 어려운 산업에서 성공하려면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영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우수성과 모든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팀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In light of the emerging Trump risk, Sung Kim, adviser to Hyundai Motor Group, was also appointed president of Hyundai Motor in the latest reshuffle. Last year, the company recruited Kim to level up its foreign networking activities, given his proven record as a diplomat. Kim served as a former U.S. ambassador to Korea.
트럼프 부상에 의한 위험에 따라 현대 자동차 그룹의 고문인 성 김은 이번 인사에서 현대 자동차의 사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작년에는 외교관으로서 입증된 기록을 바탕으로 해외 네트워킹 활동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김을 영입했다. 김씨는 전 주한 미국 대사를 역임했다.
“Kim will oversee global external affairs, analyze and research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licy trends, and lead communications and public relations initiatives,” the official from the carmaker said. “He will focus on increasing synergies across the company’s intelligence functions, strengthening external networking and advancing global protocol capabilities.
자동차 제조업체 관계자는 "김 사장은 글로벌 대외업무를 총괄하고, 국내외 정책 동향을 분석 및 연구하며,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인텔리전스 기능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외부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로토콜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다.
Hyundai Motor also promoted its President and CEO Chang Jae-hoon to vice chair of Hyundai Motor Group’s automotive division, in recognition of his strong management performance over the past four years.
현대 자동차는 또한 지난 4년간의 강력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장재훈 사장 겸 CEO를 현대 자동차 그룹 자동차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Chang is particularly recognized for laying the groundwork for the carmaker’s long-term competitiveness by spearheading the hydrogen initiative and the successful initial public offering of Hyundai Motor India last month.
장부회장은 특히 지난달 수소 이니셔티브와 현대 자동차 인도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주도하며 자동차 제조업체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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