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여러분에게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오.<빌립보서 2장 13~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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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애서 상점을 운영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주인은 꿈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상점에 화재가 발생, 값비싼 물건들이 전소되고 말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주인의 인생이 “끝장났다.”고 생각했으나 화재 다음날 상점 앞에 붙은 ‘알림’을 보고 ‘힘찬 출발’을 예감했다. 그 글은 “이 상점의 모든 것이 다 타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족들의 희망은 결코 타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토마스 카알라일은 말하기를 인간은 희망에 기초를 둔 존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내 소유를 다 빼앗긴다 해도 나는 오직 한 가지 희망만은 가지기를 원한다. 고 하였던 것입니다. 세계2차 대전 때 영국과 미국의 포로 2만 명이 수용되어 있던 일본군 포로수용소에서 8,000명의 포로가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영양실조도, 질병도, 과로도 아닌 절망으로 죽었다는 사실이 전후 조사에서 판명되었습니다. 또 제2차 대전 중에 6백만 명의 유태인이 학살되었습니다. 그 유태인들이 독일의 지하 감옥에서 무서운 고난을 당한 때에 그들이 수감되었던 한 지하 감옥의 벽에서 손톱으로 그린 다윗의 별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비록 태양빛이 우리에게 비춰오지 않지만 저기 태양이 있는 것을 믿노라. 비록 사랑이 지금 내게 느껴지지 않지만 저기 진실 된 사랑이 있는 것을 나는 믿노라. 비록 하나님께서 침묵 가운데 계시지만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노라". 우리는 이글에서 어두움의 절망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그 건너편의 승리를 바라보는 절실하고도 확신에 찬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속에서 희망의 날개를 펴면 얼마든지 절망도 죽음도 넘어 설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것은 배도 아니고 다를 놓아 건넌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희망의 강력한 날개에 의하여 일어난 기적입니다. 희망을 가지는 자에게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희망을 가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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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