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종합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7로 전월의 101.7보다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2기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수출과 내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7.3으로 측정되었으며, 33개월 연속 100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기준치인 1,400원을 넘어섰고, 트럼프가 재선된 후 KOSPI가 하락세가 계속됩니다.
우리 경제의 돌파구는 무엇일까요?
Economic pessimism deepens among consumers, businesses
소비자, 기업의 경제 비관론 심화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4-11-26 16:09 Updated : 2024-11-27 10:47
Korea Times
Negative sentiment about the economy is deepening among consumers and businesses in the face of heightened uncertainties that aggravate the slowdown in Korea’s economic growth.
한국경제 성장둔화를 악화시키는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심화되고 있다.
Bank of Korea (BOK) data showed Tuesday that consumer sentiment fell at the steepest pace in more than two years, and separate data from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FKI) showed business sentiment has remained pessimistic for nearly three years.
화요일 한국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는 2년여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하락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KI)의 별도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 심리는 거의 3년 동안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The BOK said the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 stood at 100.7 in November, down from the previous month’s 101.7.
한국은행은 11월 종합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7로 전월의 101.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A reading below 100 means pessimists about economic conditions outnumber optimists.
100 미만이면 경제 상황에 대한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많다는 뜻이다.
The decrease this month marked the steepest month-on-month drop since July 2022.
이번 달의 감소폭은 2022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전월 대비 감소폭을 기록했다.
“The worsening CCSI is attributable to concerns over exports and domestic demand in relation to a second Donald Trump presidency,” the BOK said.
한은은 "종합소비자심리지수(CCSI) 악화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수출과 내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It noted the won-dollar exchange rate surged above the psychological threshold of 1,400, and the benchmark KOSPI extended a downturn after Trump was reelected in the Nov. 5 presidential election.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기준치인 1,400달러를 넘어섰고, 11월 5일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된 후 벤치마크인 KOSPI가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Trump has been prioritizing broader “America First” policies in economic and industrial sectors, including a blanket tariff of up to 20 percent on imports.
트럼프는 수입품에 최대 20%의 포괄적 관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 및 산업 부문에서 광범위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우선시해왔다.
Trump also wants to tackle chronic U.S. trade deficit, making Korea a target as it ranked higher over the years on the list of countries where the U.S. is seeing a huge trade deficit.
트럼프는 또한 만성적인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결하기를 원하며, 수년 동안 미국이 막대한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목록에서 한국을 더 높은 순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한국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Korea was ranked 14th in 2021, but climbed to ninth in 2022, eighth in 2023 and is currently sixth in the first half of 2024.
한국은 2021년 14위였으나 2022년 9위, 2023년 8위로 올라섰으며 현재 2024년 상반기에는 6위를 기록 중이다.
Under the circumstances, the FKI, a major business lobby group, said the business survey index (BSI) for the country’s top 600 companies was measured at 97.3 for December.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비즈니스 로비 그룹인 전경련은 12월 국내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7.3으로 측정되었다고 밝혔다.
A reading below 100 also means pessimists outnumber optimists.
100 미만이면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보다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The index has remained below 100 for 33 consecutive months since April 2022, on par with the longest streak of 33 months between June 2018 and February 2021, according to the FKI.
전경련에 따르면 이 지수는 2022년 4월 이후 33개월 연속 100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8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3개월 동안의 최장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In particular, the BSI for the manufacturing industry came to 89.9 for December, while that for the nonmanufacturing industry stood at 105.1.
특히 12월 제조업의 BSI는 89.9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의 BSI는 105.1을 기록했다.
“Considering that the manufacturing sector makes up a significant portion of Korean industries, the finding is worrisome,” the federation said.
연맹은 "제조업이 한국산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Among sectors in the manufacturing category, only automobiles and other transportation equipment showed positive outlooks.
제조업 부문 중에서는 자동차 및 기타 운송 장비만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In the nonmanufacturing category,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ector and the construction sector were projected to experience downturns.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정보통신 부문과 건설 부문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n the meantime, other indices reflected concerns over the economic growth outlook, which has been revised down by financial institutions here and abroad.
한편,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하향 조정한 경제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다른 지수도 있었다.
The BOK said the interest outlook index rose to 93 in November, up five points from a month earlier, indicating that more people expect interest rates to rise in the months to come.
한국은행은 11월 이자전망 지수가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상승한 93을 기록했으며, 이는 앞으로 몇달 동안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The home price index continued to fall for the second straight month in November to 109, showing that those betting that home prices will decline over the next year have increased.
11월 주택 가격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109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1년간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베팅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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