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오래된 고 지도 검색에서 라(-LA)의 검색어로 검색하니 샹그릴라(Shangri-La)가 나오는 것이다.
샹그릴라(Shangri-La)라고 하면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고 유럽에서 전쟁으로 피폐해 있던 사람들에게 그 당시 제임스 힐튼이 지은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 Lost Horizon》이라는 소설 속의 이상의 세계 샹그릴라(Shangri-La)를 표현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상의 세계인 샹그릴라(Shangri-La)를 찾기 위해 티베트를 원정하였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발 빠르게 자기 나라 중텐 지역을 샹그릴라(香巴拉)라고 해서 관광객을 끌어드리기도 하다.
인도의 고 지도 검색에 샹그릴라(Shangri-La)가 나오고 마침 그곳의 뒤편인 세계의 제3위 봉인 칸첸중가봉(8,586)이 있는 것이었다
이렇게 반가운 샹그릴라(Shangri-La) 이름과 지역이 인도 시킴주의 캉토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두 달을 시간 내어 다녀왔는데 일반 관광객이 가는 길이 아니고 고산의 산길이라 가서 무진장 고생을 하였다.
가는 길은 인천공항- 인도 델리 공항- 국내 항공으로 이동- 다르질링- 쿰- 반나이 반장(트렉킹 시작)- 산탁푸루- 샹그릴라 (Shangri-La)- 종그리- 칸첸중가 - 시킴- 캉토크
이렇게 고생을 하고는 그 뒤로는 옆지기는 히말라야에 함께 가던 것을 가지 않는다.
그때 아내와 나는 산 능선의 희미한 길을 따라 인도와 네팔의 국경 능선을 따라 인도 군인들의 검문을 받아 가면서 때로는 라면 하나 끓여먹고 10시간의 눈바람을 거치니 옆지기는 몸에 마비현상이 오기도 해서 마지막 당도한 곳이 목적지인 샹그릴라(Shangri-La )였다.
그곳은 참으로 희한했다. 히말라야 고산에는 숲이 없는데 그곳에는 아름드리 전나무로 온 산이 덮여 있었고 발음도 샹그릴라(Shangri-La)가 아니라 씽그리라(Shangri-La)라고 발음하였다.
그곳에 당도하여 민가를 찾아 들어가면서 옆지기가 "아이 추워"라고 하니 고 곳 아주머니도 똑 같이 "아이 추워"라고 했다. 처음에는 우리를 따라 하는가 했는데 그 뒤 "아주머니" "삼촌" "엄마" "아빠" "밥 주세요"... 등등 우리와 똑같은 발음으로 말하였고 우리가 먹는 된장과 고추장도 있었고 대부분 히말라야 사람들은 침대생활의 입식 위주 생활인데 반해 그곳에는 마루의 좌식생활도 겸해 하고 있었다.
이러한 우리의 언어와 어떻게 같을 수가 있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그곳의 언어는 산스크리트(범어 Sanskrit language)이기에 그렇게 발음하였는데 우리의 한글도 그 근원이 같은 산스크리트 범어(Sanskrit language)가 아닐까 하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요즘 세간에는 <나랏말싸미> 영화로 한글 창제에 대한 세종대왕이나 정인지 선생이나 신숙주 선생이나 신미대사가 많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글은 신숙주가 중국에 가서 가져온 송나라 전초 선생이 지은 통지(通志) 서에 나와 있는 칠음 사성(七音 四聲)과 육서략 문자 제정 원리(六書略 文字製定原理)라는 책을 가져와서 한글 창제의 기본을 정하고 세종대왕의 허락하에 만든 것이다.
이 칠음 사성(七音 四聲)과 육서략 문자 제정 원리(六書略 文字製定原理)라는 책은 인도의 산서 크리 트어(범어梵語)로 되어있는데 산스크리트어를 잘 아는 신미대사도 한몫했을 거고......
"한글 가나다라는 산스크리트 가나다라와 일치한다"는 유튜브 검색 '스페셜 테마 (14) 한글 가나다라는 산스크리트 가나다라와 일치한다'에 잘 나와 있다."
그리고 내 생에 마지막이 될 죽음의 안내서인 티베트 사자(死者)의 서(書)는 티베트 불교의 구도자 파드마삼바바가 깨달은 가르침을 후세 제자들이 찾아내어 남겼다는 전설의 경전 원본을 친견할 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2018. 02. 21)
첫댓글 후반부터 읽었는데 산스크리트어와 한국어가 어윈이 같다는걸 실감하신게 소득이군요
살림살이도 사는모습도 닮았네요
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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