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목표, 낮은 성과급, 가급제도 등 불합리한 영업제도로 직원은 병들어가고, 대신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추락하고 있다.

[사내한]

높은 목표, 낮은 성과급, 가급제도 등 불합리한 영업제도로

직원은 병들어가고, 대신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추락하고 있다.

- 경쟁타사에 비해 턱없이 높은 목표치, 불합리한 영업제도로 인한 훨씬 낮은 임금

대신증권의 직원들은 불합리한 임금체계로 병들어 가고 있고

대신증권 부회장이 경영의 전반에 나선 이래

대신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추락하고 있다.

잘못된 제도로 인해 직원은 고통받고, 회사는 추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오너일가와 최고경영진은 작용과 반작용이란 세상의 이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안녕하십니까.

대신증권지부장 오병화입니다.

대신증권의 영업직원들은 지금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경쟁타사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목표치, 그리고 불합리한 영업제도 때문에 영업추진비를 덜 받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에, 본봉 또한 말도 못하게 낮은 수준입니다.

1. 대신증권과 경쟁타사의 영업인센티브 (영업추진비) 지급 기준 비교

[표 1] 영업직원 성과측정 기준 (2급 부장 기준)

구분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목표 (월)	월 3천4백만원 (1그룹 점포, 그룹별로 상이)	월 2천4백만원 (3개월 누적평가 : 7천2백만원)
성과급 지급 기준	목표35% 이상 시, 단계별 성과급 지급 (100% 이하 일부 지급)	미달시 없음, 초과실적의 약 15~20%, 조직성과급 별도
HTS 인정비율	30%	50%
관리자 인정 기준	지점장 승인	분기 2회 접촉 (방문 또는 유선 접촉 입력)

구분	하나증권	KB증권
목표 (월)	월 1천4백만원	월 2천6백만원
성과급 지급 기준	미달시 없음, 초과실적의 약 17~38% 지급 (한도 45백만)	미달시 없음, 초과실적의 단계별 2~30% 지급
HTS 인정비율	100% 인정 (고객이 상담관리자 승인)	60% 인정
관리자 인정 기준	관리자 인정 기준 별도 없음	고객등급부여  A: 삭제불가(50개 한정)  B: 온라인 --> 오프라인 매매, 상품 100만원 이상 판매 C: 미관리계좌 (6개월 성과 없을시 삭제)

2. 직원을 고사시키는 극악한 제도, 언제부터 누가 만들었나?

대신증권의 향방이 크게 갈린 시점은 2010년 경입니다. 금융주치의 선포식(2010.01.09.)이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2008년] 양홍석 부회장 (당시 대신자산운용 부사장) 직속으로 IS실 (Inovation Support 실)이 창립되었고, 1기로 3명이 선발되어, 부회장이 생각하는 대로 대신증권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이제, 그 3인은 현재 각 부문 요직에 전무, 상무로 임명되어 부회장의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IS실 2기 역시 전부 임원으로 발탁되어 대신증권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2년] 비상경영체제 이래로 116개의 영업점이 구조조정 되기 시작했고, 영업점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기 바로 직전에 [전략적 성과관리 체계]가 도입됩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위탁영업에서 자산관리영업으로 돌려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앉아만 있지 말고 나가서 영업하라는 불호령이 시작된 시점이 이때부터 입니다. 영업직원들이 사번만 집어넣고 앉아서 놀고먹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누군가의 머릿속에 자리잡아 생긴 일이었습니다.

[2015년]에는 업무직원들의 승진에 엄청난 불이익을 주는 [업무지원직군제]가 생겨났습니다.

이 역시, 업무직원들은 승진을 시킬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누군가의 머릿속에 자리잡아 생긴 일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영업직원들에게 치명타를 안겨준 영업점 성과체계 개악이 시작되었습니다.

가. 수도권 7천만원, 비수도권 5천만원 이하 계좌들을 본사로 이관했고

나. 조직성과급을 없애고 ‘가급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수당을 가로챘으며,

   (가급제도는 지점장 영업추진비 리턴의 불법 창구로도 이용되어 왔습니다.)

다. 온라인 계좌에 대한 인정률을 대폭 낮춰 직원의 영업추진비를 사실상 삭감했고

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나이많은 직원들에게 신규고객 배분을 사실상 중단하고, 임금피크제 5년차에는 임금의 40%만을 지급하여 삶을 황폐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2017년]에는 본사영업본부 직원들의 노동조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전문직군]이 생겨났습니다

계약직을 본사영업에만 둔다고 하고 직원들 설득했는데, 결국에는 본사후선까지 계약직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부터 [금융센터]화로 인한 영업점 구조조정이 시작되었고,

[2024년]에는 서부지역 업무직원들의 서울 발령과 영업직 전환, 비대면 신규계좌 본사 몰아주기로 영업점 비대면 신규고객 유입을 깡그리 막고 있습니다.

마침내 [2025년]

회사는 권유비희망 계좌들 전체를  사번 삭제는 물론, 수도권 7천만원 이하, 비수도권 5천만원 이하 계좌들을 본사로 이관한데 이어 이제는 1억원 이하 계좌들을 본사로 이관을 통해서

영업점 직원들을 고사시키는 큰 그림이 완성될 것입니다.

영업점 적자 심화로 영업점이 폐쇄되고, 원격지 발령이 시작될 것이며, 전략적 성과관리 체계 역시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잘못된 대신증권의 전략…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은 낮아지고, 회사 역시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경영의 실패입니다.

[표2] 대신증권 위탁점유율 추이

대신증권의 위탁점유율은 2010년 직전인 2009년 6.0%에서 2013년 4.6%로 1.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10여년 전에는 5%대 가까이 유지했으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절반 수준인 2.64%에 불과합니다. 2024년 들어서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신증권에서 양홍석 부회장이 전권을 맡은 이래, 시장 점유율은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대신증권지부는 이런 점유율 하락의 원인이 바로 잘못된 영업전략을 비롯한 잘못된 임금체계, 부당한 승진차별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증권사에서 기본 중에 기본은 위탁 시장입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IT시스템입니다

대신증권은 한때, HTS를 선도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었으나, 지난 세월 혁신에 대한 투자는 등한시 했고, 양홍석 부회장이 강조하는 부동산금융에 집중하도록 몰아세움으로써, 영업직원을 단순한 판매자로 전락시키고 위탁영업을 소홀하게 만든 까닭에 시장점유율이 참혹하게 하락했습니다.

누군가의 머리 속에는 영업직원이 사번만 넣고 놀고 먹는 존재로 비췄나 봅니다.

그래서, 비대면 신규계좌를 모두 본사로 넘기고, HTS 인정비율을 30%까지 낮추었고,

이제는 권유비희망 계좌의 사번을 삭제하려 하고, 자산 1억 이하 계좌를 몽땅 본사로 넘기는 말도 안되는 정책을 시행 하려나 봅니다.

단기적으로는 본사로 가져가는 계좌들에서 발생하는 수입에서 직원의 영업인센티브나 영업점 비용이 차감되지 않으므로 본사 순이익이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을 추진하는 자와 담당 본부는 본인들의 전략이 먹혀 들었다며 즐거워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시장점유율이 반토막이 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잘못된 제도는 장기적으로 서서히 우리의 실적을 갉아 먹게 될 것입니다.

잘못된 영업제도가 시행되게 된다면 2%대의 시장점유율에서 반토막이 되지 말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직원의 삶은 무너지고, 회사는 쪼그라지게 될 것입니다

4.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물리 법칙, 회사는 잊지 마라!

공을 벽에 살짝 던지면, 약한 힘 때문에 살짝 튕겨져 나옵니다

공을 벽에 세게 던지면, 그 강한 힘 때문에 던진 사람에 까지 튕겨져 나오고 결국 던진 사람의 몸에 피해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이렇듯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탄압하면 탄압할수록 더 강하게 반발하고 튀어 오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직원의 삶을 가혹하게 찍어 누르는 제도를 만들고 시행할 때, 자신은 편안할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튀어 오른 공이 자신의 안면을 직격하여 큰 부상을 입힐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대신증권 오너 일가와 최고경영진은 이런 세상의 이치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는 회사의 발전에 있기 때문에, 발전을 위한 회사의 제안에 대신증권지부는 얼마든지 협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신증권지부는 직원의 삶을 위협하는 제도에는 당당히 맞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대신증권지부

지부장 오병화

대신증권은 오너일가의 급여와 성과급을 제외하면 모든게 최악이다

영업점에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계좌배분입니다
영추비 리턴과 관련해서 지점장이 한두명에게 몰아주던 관행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네요
회사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빨리 고쳐야 해요
계좌배분에 대한 기준을 지점장 재량에 두지 말고 시스템화 해야 합니다

나인원한남 라운지 적자 지속이라는데 왜 안없애나요?
양홍석 부회장이 봐주는 점포라 유지시켜 주는 건가요?

찾아오는 고객이 할아버지, 할머니뿐인데
해외주식이 통하겠냐?

말귀를 못알아 드신 어르신이 주요 고객인데
수익이 좋아지겠냐고?

"당사는 노인증권회사에 특화되었습니다"
설마 이걸로 컨셉 잡는건가?

IT투자 안해서 젊은 신규고객 유치를 못했음
회사탓임

전무, 상무
임원비중도 알아봐주세요.
폭증했을거 같네요.

친위부대 구축인건가요?

점포 없애고 제도개악해서 직원들 힘들게 하지말고 쓸데없는 임원들이나 줄여라

IS실에서 리테일 비즈니스 전략이 나온게 정확히는 2008년이었습니다. 여의도 본사 3층 회장님, 사장님실 옆에 사무실 두고 작업했지요
2기는 2010년까지 운용한 것으로 압니다

정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걱정입니다

모든것을 직원탓으로 돌리고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 ㅉㅉ
성과는 다 지네들 몫이고 ㅠㅠ

양홍석 부회장은 유능한 경영인인가? 무능한 경영인인가?

유능한적이 한 번도 없었음
그냥 무능하기만함
북한 김정은 포지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