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충남 보령시 외연도 섬산행
제1,646회 정기산행 안내
♥ 산행지 : 충남 보령시 외연도 섬산행
♥ 산행일 : 2024년 7월 26일(금)
원형이 잘 보존된 원시경관의 서해 고도 외연도外煙島!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 들린다는 외연도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 개의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이다.
새하얀 해무가 섬을 감쌀 때가 많아
‘연기에 가린 듯하다’는 의미로 외연도外煙島라 부르게 되었으며
짙은 해무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갑자기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3개의 산봉우리와 함께 멋진 경관을 펼치며 주위의
자그마한 섬들을 호위하듯 거느리고 불쑥 나타나
신비함을 더해주는 섬이다.
대천항에서 53km 떨어져 있어
뱃길로만 꼬박 두 시간여 헤쳐 나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볼거리로는
작은 명금과 고라금 사이의 바다에 우뚝 솟은 매바위
명금의 왼쪽 노랑배 바위 옆에 병풍처럼 생긴 병풍바위
매바위 앞 중이 바랑을 짊어지고 비는 것 같은 여인바위
암벽에 세로로 길게 누런색을 띠고 있는 큰 세로무늬가 고래의 성기 같다하여 고래조지
외연도 북쪽 상투를 닮은 상투바위 등,
또 마을 뒤편에 자리 잡은 섬 특유의 상록수림,
즉 후박나무, 동백나무, 식나무, 둔나무, 붉가시나무 등의 상록수림과 팽나무, 상수리나무, 고로쇠나무, 찰피나무 등의 낙엽활엽수
각기 다른 뿌리에서 출발하여 가지에 맞이어 놓고 있는 사랑나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빼곡한 수목 들
외연도 만의 특별한 볼거리들이다.
기원전 200년 경 춘추전국시대 중국 제나라 왕의 동생인 전횡장군이
나라가 망하자 군사 500명을 이끌고 이곳에 왔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주민들은 1936년에 사당을 짓고, 전횡장군을 풍어의 신으로 모신다고.
여름의 한 복판인 7월
보령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외연도에 가서
7월의 여름을 즐기시게요!
우리
금광산악회와 함께!
★ 산행안내도
★ 산행(둘레길) 코스
외연도선착장→일출전망대→망재산→고래조지→고리금→누적금→돌삭금→작은명금→큰명금→약수터→노랑배→봉화산→쉼터→전망대→당산→외연도선착장(9.6km, 5시간)
★ 산행회비 : 75,000원
★ 준비물 : 점심, 식수, 간식, 여벌 옷, 비옷, 우산 등 필요한 장비
★ 버스 경유지
출발⇨ 월드컵경기장버스승강장(04:30)→운암동예술의전당후문(05:00)
- 출발시간이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간이므로, 승차 하는곳을 줄였습니다.
-보통 때보다 3시간 일찍 출발합니다.
★ 차량 : 송광관광 광주70사1037호(파란색)
★ 산행문의 : 회장 나규동 010-7173-8275
★ 산행 신청은 게시판 "산행신청 및 좌석표" 란 하단에 댓글이나 총무에게 전화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신청 : 총무 김금자 010-7747-5961
★ 본 계획은 사정에 의하여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산악동호회로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운영진은 산행안내만 할 뿐 불의의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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