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다시온 지리
그 일주일이 짧지만은 않은게다
일주일전 콸콸 넘치던 천왕샘이 오늘은 목말라 있으니 말입니다
다음주에도 지리에 드는데
또다른 모습이겠지 하는생각이 듭니다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올라와 지나치기만 했던 법계사를 오랜만에 들리고
일주일전 지리가 처음인 칭구데리고
6시간만에 힘겼게 오르던 천왕봉 마의 마지막 계단
오늘은 들릴곳이 많다
그중에 하나 천왕굴 가는길 암릉에 앉아 쉬며 바라본 천왕봉
암릉사이에 구상나무가 냉해를 입지않고 새잎이 싱싱하게 올라옵니다
천왕굴 가는길
우뚝선 장군봉과 천왕굴이 보입니다
천왕굴
중봉가는길에 이영선님을 만나 치밭목까지 함산
써리봉에서 춤추는 이영선님
수량이 없어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가 아쉬운 무제치 폭포도 오랜만에
새재마을 입구다리
하산길 힘들면 유평으로 오지말고 새재로 내려와 택시타고 오세요 소린 여러번 했었는데 정작 가보질 못했던 산행길
무제치폭포보고 새재까지 갔다가 유평에서 이영선님과 합류하려니
해서는안될 발걸음이 되어버린다
새재길은 유순한 등로 새재에서도 시멘트가 아닌 아스팔트 포장이라
주차장까지 7키로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첫댓글 역시 최고의 산꾼이십니다
3주연속 지리에 드시다니ᆢ
오랜만에 함께해서 반가웠구요
감사드립니다
남겨주신 멋진사진 잘보았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자주하는 발걸음은 아니지만 찾을 때마다 거의 혼산만 했었는데 동행을 하는 재미를 알았습니다. ㅎ
새재에서 주차장까지 길이 개인적으로 별로라 가지 않는 길인데 재미 있으셨다니 좋네요. ㅋ
이번 주말에는 저도 천왕굴도 들려보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정말 오랜만에 새재길 생각해 보겠습니다.
멋진 사진 즐감했습니다.
지리산 산행수고하셨어요
멋있는 풍광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