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9일 전북 임실 성수산과 성수산 왕의숲
제1,644회 정기산행 안내
산행취소 긴급공지
내일 성수산 산행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부득히 취소하니 일정에 차질 없으시기 바랍니다
♥ 산행지 : 전북 임실 성수산과 성수산 왕의 숲
♥ 산행일 : 2024년 7월 19일(금)
200대 명산,
전북 임실의 성수산聖壽山876m!
성수산은 임실의 주산으로
장수 팔공산 준령이 치달아 힘찬 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호남의 미목眉目(눈과 눈썹, 얼굴)으로
여덟 명의 왕이 나올 길지吉地라 일컬어 온 명산이다.
성수산 향로봉이 ‘구룡쟁주지지九龍爭珠之地’로
아홉 마리 용들이 용트림하며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형국이란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기도를 올려 왕이 되었다는
건국 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왕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성수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는 총 8개의 코스이다.
그 중 성수산 계곡을 따라 성수임도를 올라가는 1.9km의 상이암길과
편백길, 고부랑재, 전망대 암도, 임도 삼거리와 성수 임도로 되돌아오는 5.3km의 꼬부랑재길
대판이 능선, 선수산 임도를 거쳐 성수임도로 돌아오는 7.4km의 대판이 능선길
등을 많이 이용한다.
상이암을 거쳐 성수산으로 오르는 등산길 외에도
상이암으로 향하는 성수산왕의길과
수변탐방로, 팔각정자쉼터, 구룡천생태연못, 데크길로 이루어진 아침맞이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도 갖추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이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백일기도를 올리고
연못에서 몸을 씻는데 이때 부처님의 영험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바위에 환희담歡喜潭이라는 글을 새겼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이성계는 1380년 황산대첩에서 왜군을 크게 물리치고 돌아가던 중 무학대사의 권유로 고려 태조 왕건이 가르침을 받은 이곳을 찾아 백일기도를 올렸다.
3일을 환희담에서 목욕재계하는 동안
동자승이 나타나 씻으면서 환담을 나누었는데,
그 동자승이 바로 부처였다는 것을 깨닫고는 석면에 글자를 새겼으니
이것이 ‘삼청동三淸洞’이다.
그날 밤에 신광이 하늘을 꿰뚫고 서기가 공중에 서리면서 한 가닥 무지개가하늘로 뻗히며 공중에서 소리가 세 번 들리기를
‘이공은 성수만세聖壽萬歲를 누리라’ 하였다.
이로써 하늘이 호응하고 땅이 조력하여 1382년 조선을 건국하였다.
호남의 미목이자 길지인
전북 임실의 주산 성수산에 올라
고려와 조선, 두 태조의 기도처인 상이암으로 내려오면서
환희담에서 목욕재계하고 백일기도를 시작하여
왕의 기운을 받아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우리
금광산악회와 함께!
★ 산행안내도
★ 산행코
1팀 : 주차장→1.5km→문화관광해설사의 집→성수산1.4km 이정표→보현봉삼거리→보현봉다녀오기→연화봉→성수봉→상이암삼거리→상이암갈림길→상이암다녀오기→성수산갈림길→주차장(약 9km, 4시간30분, 원점회귀)
2팀 : 주차장→왕의길→아침맞이길1.5km→왕의길1.5km→상이암→폭포산책길1km 등(약 6~7km, 원점회귀)
★ 산행회비 : 25,000원
★ 준비물 : 점심, 식수, 간식, 여벌 옷, 비옷, 우산 등 필요한 장비
★ 버스 경유지
출발⇨월드컵경기장버스승강장(07:30)→양동시장(07:40)→광주역(08:00)→운암동예술전당후문(08:10)→각화동농산물공판장앞(08:25)
★ 차량 : 송광관광 광주70사1037호(파란색)
★ 산행문의 : 회장 나규동 010-7173-8275
★ 산행 신청은 게시판 "산행신청 및 좌석표" 란 하단에 댓글이나 총무에게 전화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신청 : 총무 김금자 010-7747-5961
★ 본 계획은 사정에 의하여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산악동호회로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운영진은 산행안내만 할 뿐 불의의 사고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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