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섬마을에 혼기를 놓치며,시집을 못간 처자가 있었다.ㅠㅠ그런데 하늘은 그녀를 버리지 않았으니, 뭍에서 좋은 맞선 자리가 들어온 것이다.드디어 육지로 맞선을 보러가는 날이 되어,아침부터 때 빼고 광을 냈다.그리고 간 곳이 미용실.미용실 언니한테 김희선보다 더 이쁘고, 심은하보다 더 섹쉬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앗. 근데 벌써 배 떠나갈 시간이 다 되어가는게 아닌가!!!.그래서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다.그 배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아서 젖 먹던 힘까지 내면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갔다.아!!!! 근데 이를 어쩌나!!!!벌써 배는 떠났는지 2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게 아닌가!!!!"저걸 놓치면 안돼!!!어떻게든 저 배를 꼭 타야만 해!!!"그래서, 그녀는 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하였다.두두두두~~~ 점 프!!!!죽을 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는 바다로 빠지고 말았다.ㅠㅠ(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일제히 뱃전에서 그녀를 보고 측은해들 하며 하는 말,,,,,)아,,,,, 뭐시 그리 급한겨?!?!?10초만 기다리면 도착하는 디!?!?!?ㄷㄷㄷㄷㄷ
출처: 샘솟는 쉼터_bluevillage 원문보기 글쓴이: Onions_HwangKD
첫댓글 ㅋㅇㅋ
저거 어떻게 해~~안타까워요~~ happy ending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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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어떻게 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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