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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필문학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기우(杞憂)(글;이응철作)
德田 추천 0 조회 90 06.05.22 20: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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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3.14 14:56

    첫댓글 이경진님, 추경정용을 심신과 덕행이 부족한 자신을 비유했는데, 직역이 그러함을 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05.03.14 15:17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름대로의 가치가 충분하기에 사람들은 이용하고 있을 터, 무조건 배척하거나 무시하기 보다 살아가는 한 방편으로 이해하면 좋겠지요. 딸이었을 때와 젊은 엄마었을 때 저도 무심했었는데 지금은 아니예요. 부모의 마음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시잖아요. 매사 조심하고 신중함을, 최고지

  • 05.03.14 17:25

    토정비결에 요즘은 많이 무뎌졌지만 오랜동안 민초들의 정초를 들뜨게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대길운이 아니면 반흉반길이라며 그래도 위안을 삼던 사람들, 원행이 불길하다며 절제를 당부하던 토정선생의 교훈이 옛날같습니다그려. 좋은 수필 잘읽고 행복해 했습니다.

  • 05.03.14 21:39

    생각대로 일이 잘 안풀려 걱정거리를 태산처럼 끌어안고 그야말로 공연한 근심에 휩싸여 날밤을 새며 지낸적도 있는데....토정비결에서 풀어주는 말들이 듣다보면 다 좋은 의미더라구요? 혹 좋지않은 소리를 듣더라도 미리 조심해서 나쁠거는 없죠. 흥미로워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05.03.16 10:01

    루치아님-. 정말 그러네요. 수국님 말씀처럼 극단적으로 좋다, 싫다는 흑백이론같은 것이 얼마나 기우인가를-. 평생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어떤 텔레파시같은 것들-. 백일기도,염원 모두는 우리 인간사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들이지요. 영혼을-. 수국님 범려님, 고맙습니다. 비가 온다네요.

  • 05.03.16 08:14

    토종 비결! 모두 겸허히 고개 숙이며 살고들 있는데, 유독 나만이 방자하게 살고 있는듯,이글을 읽으며 느껴진다? !!! 이 나이 되도록 나자신말고는 단 한번도 믿어본적 없다. 내스스로가 법이고 종교라는 참으로 방자한 나! 오로지 나 자신에 부끄럽지 않게 산다는것이 나의 신조라고 한다면 웃겠죠. 글 어렵고 힘들다

  • 작성자 05.03.16 10:15

    정화백님! 어느 날은 그림이 잘 그려지고 또 어느날은 아무리 그리려도 못그려지는 날이 계시지요. 수월하게 -. 바이오 리듬처럼! 그런 기회들만 있다면-. 어쩜 그런 것들을 염원하다보니 운세를 중히 여기나 봅니다. 그 연륜에 아직도-. 자신만 믿는 의지가 놀랍습니다.

  • 05.03.16 12:03

    언젠가 절에서 큰스님 설법중에 '사주는 노력여하에 따라 5% 비켜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어진대로 정성을 다하여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이겠지요...저도 토정비결 잘보는데요...^^*

  • 05.03.17 23:51

    아이들 숲에서 언제 토정비결 공부까지? 하여간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21세기의 삶은 이런것이어야 한다고 한 님은 이지함을 훌쩍 뛰어넘고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5.03.18 06:45

    춘주문학운영자이신 바다해님과 늘 존경하는 자연님께서 봄바람처럼 다녀가셨군요. 운명-.비켜갈 수 없고 거스를 수 없는 연약한 우리 인간의 천명입니다. 건강하시길

  • 05.03.18 16:02

    언제 이렇게 토정비결을 연구하셨나요. 저 또한 관심이 높아요. 이번 기회에 토정비결에 대해 많이 알았네요. 좋은 글 모친에게 읽어드렸어요. ㅎㅎ^^*

  • 05.03.20 22:07

    토정비결 저도 몇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년초에 보아서 좋치않은 일이있다면 괜히 마음이 두고 두고 불편합니다. 하여 전 아예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생각하고 보려고 하질 않지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5.03.23 13:15

    어느 책을 우연히 읽다보니 베스트셀러가 전화번호부와 토정비결이라나요. 토정비결은 은유법을 쓴 문학성 때문에 대부분이 맞다고 하네요. 문학성-, 그쵸?

  • 05.03.25 23:39

    다시 또 읽어보며 갑자기 제 토정비결이 궁금하네요. 토정비결이 베스트 셀러란 말도 새롭네요. 토정비결의 내용자체가 문학이지요. 정말로^^*

  • 05.04.12 11:08

    아마도~~~ 2005년 제 토정비결엔.... 춘 삼월에~ 좋은 님들을 만날거라고 써 있을 듯... 서쪽에 귀인이 있다고... 맞죠? ㅎㅎㅎ 강수회 님들 나한테는 귀한 분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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