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에 들어선지 만 15년이 됨니다. 학교 동문(초등학교)들 10명과 함께 설악산을 방문하게 되고 몇자 적어봄니다.
동서울 터미날에서 17800원을 주고 버스 표를 끈어 탑승하니 약3시간이 지난후에 한계령 오색그린야드 호텔에 도착이 되고,호텔에 짐을 풀고,밖에서 산채나물밥을 12000원에 먹고 ,임꺽정 일행이 돈을 만들었다는 주전골을 2시간에 관람하고,약2시간 걸어서 호텔에 돌아왔음니다. 호텔온천은 탄산수가 많아 피부및 관절에 특효가 있다고 설명문이 적혀있어 읽었음니다. 밖에나가 먹은 삼계탕이 별미 였고,더덕술이 이곳에서는 이름있는 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니다. 노래방에 들리니 아줌마들이 많고,사내는 적어서
블루스며,지루박,등을 추는데 좋았음니다. 약간의 바디 터취도 허용되는데 더이상의 진도를 나가지 못한데 정말 아쉬었음니다.
용기의 부족에 기인한다고 여김니다. 아침에는 첫눈이 내려 대청봉의 정복을 하려는 계획은 포기하고, 목욕후,10년만에 고스돕을
하고,점식후,서울로 되돌아와 동서울 터미날에서 해단식겸, 저녁을먹고 친구들과 헤어져 집에 돌아왔음니다. 1인당 10만원 회비와,후원자가 약 40만원을 지원하여, 물적인 면에서는 풍족한1박2일의 나들이었고, 새로운 함바생활을 기대함니다.
첫댓글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오셨군요
강원도로 나들이 오셨었군요.
저는 강원도 인제에서 이제 함바를 시작한지 칠개월째 접어 드는 새내기 입니다.
처음이라 잘하기만 하면 될줄알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네요.
사무실에서 너무 기대치를 높여 놓은것 같다고 식단을 짜보라 하시더군요.
가능하시면 식단표좀 공유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