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오랜 카페지기 프리터입니다.</P>
<P>햐~ 너무 오랜만에 글 올리는거라 낯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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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히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2003년. 카페 분들이랑 가끔 오프라인으로 만나서</P>
<P>차도 마시고 그 비싼 타히티를 어떻게 가면 싸게 갈 수 있는지 서로 열띤 토론을 한적이</P>
<P>떠오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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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 어떤 연세 지긋한 지금은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타히티에 전기밥솥을 가지고 가서</P>
<P>비싼 식사비를 해결하신적도 있으셨고 저기 멀리 진주에서 올라오신 MBC 사장님도 계시고</P>
<P>하와이에 살던 윤희양..그리고 우리 카페 어른이신 트립님...정말 순수하게 타히티를 알아</P>
<P>가고 있었는데 벌써 10여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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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연앞에 인간은 나이를 먹어갑니다.</P>
<P>이젠 이곳에 자주 글을 남겨야겠다는 맘이 뿔끈 솟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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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암튼 경제적으로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P>
<P>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P>
<P>어렵고 먼길 가려면 함께 가야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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