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한]
[2024년 및 2025년 임단협] 회사와 교섭을 마무리 짓는 것은
오직 대신증권지부다!
(2025년 임금교섭, 제2노조는 갖은 핑계대며 개별교섭을 신청할 것이고,
회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받아줄 것이다)
- ‘개별교섭’만을 준비해온 제2노조는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지난 십여년이 넘는 임단협 과정 속에서, 항상 대신증권지부의 최종(안)으로 임단협이 타결되었다.
직원들은 누가 임단협을 주도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대신증권지부는 조합원과 직원 모두의 생존권 보장과 노동조건을 위해 교섭에 임할 것이다.
그리고, 2024년 및 2025년 임단협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성과를 낼 것이다. -
안녕하십니까
대신증권지부장 오병화입니다.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지금 대신증권 직원들에게는 큰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업무직원에 대한 인권유린, 성차별, 부당노동행위가 노골화 되고 있습니다.
영업직원들은 [이지스글로벌 229호]로 회사가 구상권을 청구할까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주니어들이 회사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회사는 신규 공채 직원들을 채용하지도 않습니다.
젊은 인재들이 대신증권으로 들어오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경쟁타사 대비 낮은 급여와 복지수준 때문입니다
이와중에 모 임원은 “1970년대생들이 영업직원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임피제 등으로 이들이 나가게 되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아주 풍족하게 살게 될 것이다.”라는 망발을 하고있고,
2025년 임금교섭을 위한 교섭대표노조 결정 시기 중임에 불구하고, “곧 임금교섭이 타결되서 직원들이 수백만원에 이르는 타결격려금을 받게 될 것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전파하고 다니다가,
지부가 타결격려금 1500만원 지급을 요구한 이후로는 타결격려금이 1200~1500만원 지급될 것이라고 떠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 임원은 오너일가의 총애를 받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으므로, 이 임원의 생각이 바로 오너일가의 생각일 것이고, 타결격려금 운운하는 것은 대신증권지부가 투쟁을 통해 [2024년 및 2025년 임금교섭] 요구사항을 관철해 낼 것을 두려워하여 유언비어를 전파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더 나쁜 조건이라도 임금교섭을 받아들이게끔 압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대신증권지부는 2025년 7월 7일 [2024년 및 2025년 임금인상 요구(안)]을 회사에 다음과 같이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2024년 및 2025년 임금교섭 요구(안)‘
가. 전직급 공통 월 본봉 30만원 인상 나. 전직급 공통 타결격려금 1,500만원 지급 (2개년도 임금인상 소급분 포함) |
1. 현행 법률에 따르면 대신증권지부가 교섭대표노조가 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2025년 임금교섭을 시작하면서, 법률에 의거하여 제2노조와 ‘교섭대표노조’를 정하는 중입니다.
대신증권지부는 2025년 7월 21일, 제2노조에 ‘2025년 임금교섭 교섭창구 단일화’ 요구 공문을 보내면서, 명확히 지부의 [2024년 및 2025년 임금인상(안)]과 복지제도 요구(안)에 대해 설명했고, 공동 투쟁과 협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제2노조는 자신들이 어떤 임금인상(안)을 가지고 회사와 어떻게 교섭과 투쟁을 병행해가며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야기도 하지 않고, 대신증권지부에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에 대신증권지부는 2025년 7월 23일 [교섭대표노조 선정에 관한 건(2차)] 공문을 제2노조에게 발송하였습니다.
4. 교섭대표노조를 결정하는 법적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9조의2 (교섭창구의 단일화 등)] ① 동일한 사업 또는 사업장에 조직된 2 이상의 노동조합이 같은 사용자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한 경우, 그 중 어느 하나와만 교섭하거나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없다. ② 제1항의 경우, 교섭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한 절차에 따라 교섭대표노동조합을 정하고, 사용자는 그 교섭대표노조와 교섭하여야 한다. 나. 시행령: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제14조의2 사업 또는 사업장에 조직된 복수의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 노동조합들은 10일 이내에 교섭창구를 단일화할지 여부에 대해 협의해야 하며, 조합원 수에 따라 교섭대표노조를 결정하거나, 교섭단 구성 등으로 교섭방식을 정할 수 있습니다. 6. 정상적인 교섭대표노조 결정을 위한 절차를 따르게 된다면, 약 2배의 조합원 수를 가진 지부가 교섭대표노조가 되는 것은 법적으로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귀 노조가 성의를 가지고 협의에 응한다면 지부는 교섭단에 귀 노조를 포함시킬 것을 검토할 용의가 있습니다. |
2. 누구를 위한 정률 임금인상입니까?
그리고, 몇퍼센트 인상(안)인지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블라인드에 올라간 내용과 제2노조의 주장이 일치하는 것은 우연입니까?
제2노조의 공문을 보면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자료를 인용한 것과. 대신증권의 현황 자료를 제시한 것이 놀랍도록 똑같습니다.
제2노조는 왜 자신들의 정율인상(안)이 몇 퍼센트인지 밝히지 못합니까?
블라인드 게시글과 제2노조의 공문 중 인용 내용이 똑 같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2노조 정률인상(안)]
- 2025년 7월 21일자 ‘제2노조 공문’ 중
[블라인드에 7월초 올라온 게시글]
3. 노동조합의 본질을 벗어난 질문을 던지는 제2노조에게
대신증권지부는 조합원과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하였습니다.
2025년 7월 25일자 공문, [교섭대표노조 선정에 관한 건(3차)]
4. 귀하는 교섭대표노조를 정함에 있어 수차례의 공문을 통해 본질과 벗어난 질문을 지속해 오고 있는바 그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판단됩니다. 귀하의 질문에 대답하기 앞서 지부는 노동조합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드립니다. 가. 귀하가 대표하고 있는 노동조합의 설립은 누가 주도했던 것입니까?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지부는 노동조합 설립을 위해 무려 8개월간의 사전 노력을 통해 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설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오후 3시30분 ‘대신사이보스 메신저’를 통해 대신증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됨을 안내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귀하가 소속된 대신증권노동조합은 지부가 설립을 대신사이보스 메신저로 전직원 대상 안내를 한 이틀인 2014년 1월 29일 수요일에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를 마쳤습니다. 대신증권노동조합의 1대 위원장인 000씨의 사이보스 메신저 안내를 보면, ‘대신증권지부의 설립 안내 메신저를 보고 용기를 얻어 노동조합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000씨의 대신증권지부 설립 인지 시점은 정확히 2014년 1월 25일 오후 3시 30분 이후인 것이며, 당시 퇴근시간이 오후 6시인 점을 볼 때, 2014년 1월 27일 오후 6시부터 노동조합 설립을 시작하여, 1월 29일에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를 완료했던 것입니다. 당시 인사부장과 000, 그리고 부위원장은 인사부장과 입사동기였으며, 사무국장인 xxx은 인사부장의 영향력이 미쳤던 총무부에 재직했던 자입니다. 귀하는 대신증권노동조합이 어떤 경로로 만들어졌으며, 지금도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지 명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지부가 진행했던 직원 생존권 투쟁에 한번도 힘을 더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회사는 노동조합이 설립된 2014년 이후로, 희망퇴직을 가장한 구조조정을 2014년 및 2016년 진행하면서 400명의 직원을 퇴출시킨 바 있습니다. 지부는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투쟁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때 귀하의 노조에게 함께 투쟁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귀 노조는 거부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② 2016년 영업점 성과체계 개악과 임금피크제 도입시에도 지부는 반대의견을 명확히 하고, 귀 노조에 투쟁을 함께 할 것을 요청했으나, 귀 노조는 성명서 게시 외에는 진정한 투쟁에는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③ 임단협 투쟁에서 지부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결렬’ 판정을 받고, 전 조합원 준법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부의 투쟁 결과로 임금이 대폭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부가 전면 투쟁을 벌이고 있을 때, 그 이익을 공유하게 되는 귀 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④ 2024년 회사는 구조조정을 위해 영업점을 통폐합 시키고, 업무직원들을 원격지 발령내며, 직원들의 생존권에 치명상을 입히고 있었습니다. 지부는 2024년 10월 6일부터 명동 본사앞에서 투쟁을 이어나갔고, 현재까지 21회차 진행한 바 있습니다. 지부가 중식선전전을 오전 11시부터 시작할 때, 귀하는 항상 11시 10분쯤 가방을 메고 어디로 가는 모습을 비췄습니다. 일면식이 없는 시민들도 고생한다면서 지부 운영진에게 시원한 얼음물이라도 드시라며 격려를 해주시곤 했습니다. 하지만 귀하는 구조조정을 저지하기 위한 지부 투쟁에 동참하기는커녕, 고의적으로 시선을 외면하기까지 하며 한번도 지부와 대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5. 귀하는 대신증권 전 직원을 위해서, 같이 투쟁하고 협력하자는 지부의 평소 요청을 끝까지 거부했으면서, 오직 ‘교섭대표노조 결정을 위한 협의’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귀하는 개별교섭을 위한 명분을 쌓고 있는 것입니까? 6. 지부는 귀하가 위 노동조합과 관련된 본질적인 질문 (4번 문항) 에 먼저 답변해 주기 바랍니다. 지부는 귀하의 진정어린 답변을 원합니다. 다시한번, 지부는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구하며,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두 노조가 조속히 만날 것을 요구합니다. 귀하는 그에 대한 답변을 지부에 공식적인 문서로 2025년 7월 28일 월요일 12:00까지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
4. 개별교섭의 명분만을 쌓고 있는 제2노조,
언제나 그랬듯이 회사는 개별교섭을 즉시 받을 것이고,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 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다.
제2노조는 이미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보낸 2025년 7월 23일자 공문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9. 이에 대신노조는 28일(월) 14시에 만남을 다시 제안합니다. 만남에 응하지 않고 이런 저런 내용을 다시 공문으로 보낸다면 단일화 만남을 거절하는 것으로 알고 공문에 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
대신증권지부가 2025년 7월 25일자 공문을 통해, 제2노조에게 답변을 달라고 했지만, 2025년 7월 29일 현재까지도 제2노조는 답변이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회사에게 개별교섭을 신청을 할 것이고, 회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제2노조의 개별교섭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것이 회사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교섭력을 약화시켜 대신증권지부가 요구하는 임단협(안)보다 훨씬 후퇴한 회사(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꼼수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신증권지부는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투쟁과 교섭을 병행하여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께 반드시 좋은 성과를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우리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도 투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대신증권지부
지부장 오병화
첫댓글 헐
블라인드 게시글하고 제2노조 글하고 아주 복사판이네 복사판
여론형성 해보려구?
ㅋㅋㅋ
어우 진짜 암적인 존재들
업종을 떠나 비정상적이고 악질적인 회사
이 폭염에 너무 애쓰십시다.ㅠ
어용노조, .. 노조라는 이름이 부끄러워
나중 어쩔지.. . 회사 꼭두각시놀음에 놀아나던 그런날들을...
진짜 부끄럽지 않나요?
이렇게 뙤약볕에서 고생하고 있으면 물이라도 챙겨주는게 같은 노동운동하는 사람의 도리라고 봐요
그걸 외면하다니...
5120 보니까 제2노조 위원장 2급 이네요
임금도 정률인상 요구했네요
몇십년 동안 5갑 승진, 대리 승진 못해왔던 업무직원, 금융지원센터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건가요?
질질 끌어도 너무 끄네요. 직원들을 대체 뭘로 보는건지..
이 모든 책임은 오너일가에게 있다
이완용 같은 것들
안녕하십니까. 대신증권지부에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대신증권지부에서 [교섭대표노조] 결정에 있어, 제2노조가 [개별교섭]을 택할 것이라는 본 성명서를 게시하자마자,
제2노조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들이 회사에 [개별교섭]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습니다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동일아.. 정신차려라 진짜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십니까 대신증권지부에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2025년 7월 31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아직 회사에서 공식적인 문서가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나 내일까지는 '개별교섭'을 받기로 했다는 문서를 지부로 보내리라 예상합니다
조합원 및 직원 여러분!
성명서 말미에 우리는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이는 교섭력을 약화시켜 대신증권지부가 요구하는 임단협(안)보다 훨씬 후퇴한 회사(안)을 관철시키기 위한 꼼수라고 밖에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대신증권지부는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투쟁과 교섭을 병행하여 조합원과 직원 여러분께 반드시 좋은 성과를 가져다 드릴 것입니다
우리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도 투쟁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신증권지부는 지부가 할 수 있는 투쟁과 교섭을 모두 이용하여
[2024년 및 2025년 임단협]에서 성과를 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2노조 성명서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수가 없어요
주장에 논거가 없으니... 쯧쯧
안녕하십니까 대신증권지부에서 안내말씀 드립니다
지부가 본사앞에서 22회차까지 집회를 여는 동안
거의 매회마다 11시10분경 가방을 메고 어디론가 가는 박동일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박동일씨는 저희가 쳐다보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애써 외면하려 했습니다.
한번도 눈도 마주치지 못하더군요.
오직 성명서를 통해서만 용감해지는 모양입니다
향후,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으니 얼마든지 현장에서 불만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박동일씨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할 용의가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무서워서? 양심에 찔려서? 아니면?
애쓴다 애써
밥은먹고다니냐 동일아
제2노조 성명서를 보니 지부가 임단협 최종 결정을 하는게 좀더 명확해 진 것으로 보여요
저짝 애들은 2024년 임단협 체결되지 못해 작년말 퇴직한 사람들이 타결격려금 못받고 나갔다고 난리치고 있잖습니까
그건 저짝 애들이 단독으로 회사랑 쿵짝쿵짝해도 지부가 오케이 안하면 어느 것도 안된다는 거에요
저짝애들 스스로가 인정한 거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저짝 애들하구 회사는 지부 비난하는데 급급한 거죠
왜냐하면은요. 돈 쪼금 주고 임단협 끝내고 싶은 거니까요
이거 속는 사람? 바보!
쟤네들 모하는 얘들이에요?
앞잡이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