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Bitcoin losing momentum? 비트코인은 모멘텀을 잃고 있을까?

[Condel]

 
비트코인이 지난 12월 1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어제는 96,000달러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횡보는 미국 대선 이후 초기 낙관론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분석가들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우려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전망은 어느쪽인가요?
 
Is Bitcoin losing momentum?
비트코인은 모멘텀을 잃고 있을까?
 
By Lee Yeon-woo 이연우 기자
Posted : 2025-02-18 16:34 Updated : 2025-02-18 17:54
Korea Times
 

A representation of Bitcoin / Korea Times photo by Shim Hyun-chul 비트코인 / 코리아 타임즈 사진: 심현철

Lack of US policy details, Fed's hawkish stance weigh on virtual asset's growth
미국의 정책세부사항 부족,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가상자산 성장에 부담
 
Bitcoin has been trending sluggishly since surpassing $100,000 in December as it struggles to find a clear catalyst for growth and has remained range-bound, particularly after the U.S. Federal Reserve (Fed) signaled it won't accelerate interest rate cuts, industry experts said Tuesday.
비트코인은 12월에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뚜렷한 성장 촉매제를 찾지 못해 부진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하를 가속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후에도 범위 제한을 유지하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이 화요일 밝혔다.
 
According to market tracker CoinMarketCap, Bitcoin was trading at around $96,000 on Tuesday. While it exceeded $98,000 on Saturday, it hovered around the $97,000 level over the weekend and dipped into the $96,000 range.
시장추적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화요일 비트코인은 약 96,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토요일에 98,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주말 동안 97,000달러 수준을 맴돌며 96,000달러 범위로 떨어졌다.
 
The sluggish performance has also dampened the appeal of the leading cryptocurrency.
부진한 실적은 주요 암호화폐의 매력도 약화시켰다.
 
The total trading volume on Upbit, Korea's largest virtual asset exchange, stood at 3 trillion won ($2 billion) on Tuesday, down about 70 percent from Jan. 17, when anticipation for Trump's second term was high. Moreover, altcoin transactions accounted for about 97 percent of the total trading volume, indicating a shift in investor focus.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화요일 총 거래량은 3조 원(20억 달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1월 17일보다 약 70% 감소했다. 또한 알트코인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약 97%를 차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perts said the gains driven by previous market expectations are now undergoing a correction.
전문가들은 이전 시장 기대치에 따른 상승이 이제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Bitcoin's recent sideways movement reflects the market's reassessment of its initial optimism following the U.S. election. Investors are now scrutinizing whether those promises will materialize and how quickly they will be implemented," NH Investment & Securities analyst Hong Song-uk said.
홍송욱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비트코인의 횡보는 미국 대선 이후 초기 낙관론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를 반영한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현재 이러한 약속이 실현될지, 얼마나 빨리 실행될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Trump made bold promises during his presidential campaign, declaring himself a "crypto president."
트럼프는 대선캠페인기간 동안 대담한 약속을 하며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선언했다.
 
They include designating Bitcoin as a national strategic reserve asset and eliminating regulations in the crypto sector to maintain a leading position in the market.
여기에는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예비 자산으로 지정하고 암호화폐 부문의 규제를 철폐하여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포함된다.
 
"Early investors are now in a phase of profit-taking, contributing to the market's current consolidation," Kim Kab-lae, a senior research fellow at Korea Capital Market Institute, said. "The process of institutionalization and regulatory implementation often takes longer than the market expects. This disconnect between anticipation and reality creates a time lag, contributing to market fluctuations."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초기 투자자들은 현재 차익실현 단계에 있어 시장의 현재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제도화와 규제시행 과정은 시장의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대와 현실의 괴리는 시차를 만들어 시장 변동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In addition to the absence of concrete policy details from Trump, macroeconomic conditions pose a major barrier to Bitcoin's price growth.
트럼프의 구체적인 정책 세부사항이 없는 것 외에도 거시경제 상황은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Fed Chair Jerome Powell reaffirmed on Feb. 11 that there is no urgency to cut interest rates, citing the U.S. economy's continued strong growth and inflation remaining above the 2 percent target. Typically, interest rate cuts boost investor sentiment toward risky assets, which in turn drives Bitcoin prices higher.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월 11일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가 시급하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일반적으로 금리인하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킨다.
 
 

Markus Thielen, founder of 10x Research, said Bitcoin will undergo a period of consolidation until mid-March or early May.
10x Research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이 3월 중순이나 5월 초까지 통합 기간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This outlook has been reinforced by stronger-than-expected U.S. employment data and rising bond yields. Additionally, part of the Fed’s inflation expectations are tied to the belief that potential tariffs under the Trump administration could lead to higher inflation," Thielen said.
"이러한 전망은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 고용데이터와 채권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강화되었다. 또한 연준의 인플레이션 기대치 중 일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관세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과 관련이 있다."라고 틸렌은 말한다.
 
Since taking office, Trump has shaken the market with unprecedented tariff measures, prompting capital to shift toward safe-haven assets like gold, pushing its price to a record high. While Trump has deferred tariffs on Mexico and Canada, trade tensions between China and the U.S. continue to escalate, further diminishing Bitcoin's appeal.
트럼프는 취임 이후 전례 없는 관세조치로 시장을 뒤흔들었고, 자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유예하는 동안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긴장은 계속 고조되어 비트코인의 매력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
 
However, in the long term, analysts believe positive momentum will outweigh concerns.
그러나 장기적으로 분석가들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우려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On Jan. 23, Trump signed an executive order establishing a digital asset task force, which is set to submit a report on cryptocurrency legislation within six months.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also launched a crypto task force on Jan. 21, aligning its policy direction with the broad regulatory framework for digital assets. Such moves draw significant attention to whether Bitcoin will be classified as a strategic digital reserve asset, as promised by Trump.
1월 23일, 트럼프는 6개월 이내에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인 디지털 자산 태스크포스를 설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1월 21일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프레임워크에 정책 방향을 맞추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의 약속대로 비트코인이 전략적 디지털 준비자산으로 분류될지 여부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The Trump administration's stance remains clear, and it has been about a month since he took office. Given this short timeframe, it's difficult to interpret Bitcoin's current movement as a significant downturn or the start of a bearish trend," Hong said.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은 분명하며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다. 이 짧은 기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의 현재 움직임을 상당한 하락이나 약세 추세의 시작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라고 홍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Experts said the current trend highlights that investing in virtual assets with a short-term mindset and reacting emotionally to price fluctuations is not a sound strategy.
전문가들은 현재 추세가 단기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가격변동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건전한 전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Looking ahead, investment activity will likely continue to be driven by those with expertise, high information accessibility and substantial financial resources — individuals who have the capacity to absorb risks," Kim said. "It is advisable for individual investors to spread investments over time, especially in assets like Bitcoin, to mitigate risks effectively."
김 위원은 "앞으로 투자활동은 전문성, 높은 정보접근성, 상당한 재원을 보유한 개인들, 즉 위험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개인들에 의해 계속 주도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를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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