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2803140480
1986년 톰 크루즈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탑건이 개봉한 지 36년 만에 두 번째 탑건 영화라 할 수 있는 ‘탑건 매버릭’이 최근 개봉하였다.
어제는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대되는 이 영화를 관람했는데, 놀랍게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미국 해군의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탑건)들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다는 내용이었다.
https://youtu.be/Mrj9XACVJ8U
미소 냉전이 최고조에 달했던 1986년에 개봉했던 탑건 영화에서는 탑건이 소련의 지원을 받는 인도양의 ‘모’ 국가와 교전을 벌여 이긴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이것이 조만간 일어날 사건을 미리 보여주는 일종의 Predictive Programming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자막에서는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서인지 굳이 영화 속에서 반복되는 ‘Iranian nuclear facility(이란의 핵시설)’이라는 단어를 그냥 ‘핵시설’로 번역해 놓았지만, 눈치가 있는 이들이라면 3주 후면 완성되는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핵시설을 공격한다는 영화 속 대사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위해 탑건들이 나선다는 내용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 것처럼,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은 에스겔 38장, 39장에서 예언하고 있는 곡과 마곡 전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종말론 학자들의 견해인데, 이제 이를 소재로 한 헐리웃 영화까지 등장했으니 우리의 예측보다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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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로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영화 속 내용과는 달리 미 해군의 탑건들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공군 조종사들이 이 작전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의 조종사들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하고, 이에 격분한 이란이 러시아 터키 등과 함께 이스라엘을 공격함으로 곡과 마곡의 전쟁이 일어나고 이 전쟁의 끝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7년 간의 평화협상을 맺음으로 7년 대환난이 시작된다는 것이 종말의 시나리오인데, 대부분의 종말론 학자들은 이 곡과 마곡 전쟁 직전에 휴거의 사건이 일어남으로 교회의 시대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탑건 매버릭이 보여주고 있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 성경에서 예언하고 있는 모든 종말론적 사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