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니반메훔
<옴> 옴은 A.U.M의 뜻으로 시작과 과정과 끝을 의미하는 우주의 본질을 뜻하는 가장 근본적 진언입니다.
<마니>는 '진주. 보석'이라는 뜻으로 관세음보살님께서 성취한 경지를 말합니다., ,
<반메>는 ' 붉은연꽂',
<훔>은 성스러운 소리 또는 모든 진언을 끝낼 때 쓰는 감탄사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부처님의 지혜를 마니주에 비유하기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에 비유하기도 하므로 연화상의 보주를 찬탄하는 말로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 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진언은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말로 모든 복덕.,지혜, 제행의 근본을 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六字는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육도의 중생을 뜻하는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합니다.
---옴(om)의 한 자를 부르면 그 공덕이 능히 죽은 뒤에 천상계의 길에 흘러 들어감을 막고,
---마(ma)의 한자를 부르면 악귀가 있는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하고,
---니(ni)의 한자를 부를 때는 인간계에 태어남을 막고
---반(pad)의 한자를 부를면 축생의 위치에 윤회하는 어려움이 제거 되며
---메(me)의 한 자를 부르면 아귀도에 빠지는 고통에서 벗어 나며,
---훔(hum)의 한 자를 부르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는 공덕 을 성취한다고 합니다.
또 이 경이 설하여지게 된 경위는 <불설육자신주경>에 의하면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타 숲 산중에 계실 때 외도를 믿는 전다라들이 부적을 쓰고 산신, 나무 밑의 귀신들과 해와달 , 별들을 섬기면서 온갖 나쁜 행동을 저지름로 그들을 청정무구의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이 주문을 설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 진언은 밀교종단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진언일 뿐만 아니라 이 진언을 통하여 바로 성불에 이르게 되므로 이 진언에 얽힌 영험담이 다른 어느 진언보다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