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우찌 잘 지내고 있냠??? 칭구덜 ^^
워낙 제군들의 공사가 다망하다는 풍문에 까페에 들려 글쩍러림의 여유조차
없슴을 이해하나 그래도...
생일날 혼자 찬 바람 맞으며 싸댕기고, 주말 하염없이 침묵의 캔디폰을 봐야하는
우를 범하지않기 위해서라도 뭔가 일을 저질러야 한다는 원성이 안팎으로 자자하다~ㅋㅋ
이에 지난 일욜 경주에 용학이 결혼식에 참석한차
들끊는 여론이 분출한바 그날 참석한 칭구덜이 먼저 봉기하니
그 의지가 부산에 까지 와서도 삭히지 못하였다.
하야 예전에 우리의 끈적끈적함을 되살리고자 계모임를 건의한다.
무신 강아지 풀뜯어먹는 소리냐고 쌩까지 말고...
요즘은 가까이 지내던 칭구덜이...
하나둘 자리를 잡아 떠나고 자기 일에 바쁘다보니 특별한 계기가 아님 만나기가 힘들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기억이 옅어지면
그나마 한번씩 얼굴보던 계기마저 줄어들이 않을까 싶당.
쥐고 있던 끈을 놓치기가 아쉬워서라기 보단
오랜기간 서로 신뢰와 확신으로 가져온 믿음을 더욱 단단히 묶기 위해서^^
아마 사회라는 전장속에서 점점 치열한 전투를 거듭할 수록 더욱
칭구덜의 예전 쾌쾌한 냄새가 그립지 않을까...? ㅋㅋ
계좌번호는 춘식이가 올렸으니 초대 계주로 왕추천~ㅋㅋ
매월 첫주 토욜일에 모임하는게 어떤지...? 외우기도 쉽고
아님 마지막주 토욜이라든지...^^;
일단 내먼저 춘식한테 송금할께~ 우선 2명이라도 계는 시작되는 건가? ㅋ
참석 의향이 있는 칭구덜 이달 말까지 1마넌씩 입금...^^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