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맞이한 첫 휴일이다.
하지만 나의 제주 한달살기에 있어 휴일이란 없다.
우하하하...
오늘은 제주시 시내투어다.
미뤄두었던 은행 일도 보고,
생선, 과일, 간식꺼리도 보충해야 하기에...
오늘의 코스는
제주성지 - 오현단 - 동문시장 - 탑동광장 - 산지천 -
삼성혈 - 두맹이골목 탐방을 계획하였다.
제주성은 제주시내의 중심지를 빙둘러
1411년 이전에 축조되었다.(1411년에 보수했다는 기록 확인)
오현단
조선시대 제주에 이바지한 오현을 기리는 유적지다.
오현은 제주에 유배왔던 충암 김정/동계 정온/우암 송시열,
제주 목사로 부임한 규암 송인수,
제주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이다.
사진 중앙의 조그만 비석 5개가 오현을 의미한다.
제주동문시장
제주시에 있는 상설시장으로
수산시장과 농축산물시장 등 규모가 대단하다.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
산지천
삼성혈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삼신인이 이곳에서 태어나
벽랑국 삼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삼성혈
탐라를 창시한 삼성시조가 용출하신 곳
두맹이골목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추억이 있는 거리로
건물 외벽을 제주를 꼭 닮은 벽화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