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李 相龍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초상지풍♡
풀은 바람이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아래 사람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돌아보는 것.
이런 의미의 사자성어를 논어에는 '초상지풍'이라고 합니다.
사회 지도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 되거나 악한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결국,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뜻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몸을 이리저리 가누는 풀잎은 오로지 바람에 따라 방향을 바꿉니다.
그러니 지도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결국 백성들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공자여! 무도한 백성하나를 본보기로 죽여서 다른 백성들의 경계로 삼아
그들을 통치한다면 어떻겠는가?" >
공자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정치를 하면서 어찌 사람을 죽이는 정치를 하려하는가?"
그대가 먼저 선한 마음의 덕을 갖고 있으면 백성들은
그 선한 마음을 쫓아 갈 것이다."
군자의 덕이 바람이라면 소인의 덕은 풀과 같다.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바람 부는대로 눕게 돼 있다.
군자가 따뜻한 바람으로 백성들을 대하면 사람들은
그 따뜻한 바람이 부는 대로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지도층은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탓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초상지풍'이라! 풀은 바람 부는 곳으로 흔들린다.
사람이나 집단을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스스로 따라올 수 있도록
덕의 훈풍으로 설득하고 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 없는 배움은 이익이 없으며, 배움 없는 생각은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착한 생각으로 배움을 얻는 것은 이익이 크며 올바른 배움 뒤에
갖는 생각은 지혜롭습니다.
아름다운 깨달음은, 마음의 그릇입니다.
오늘 하루도 보람있고 활기차게 화이팅 외치면서
가을향기 가득한 행복을 담는 하루가 되었음 합니다.
CBS김현정앵커와 고민정
"이태원 참사 놓고 '본 건'이라 한 尹.. 검사가 사건 다루듯.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112신고 접수 녹취록’이 방아쇠로 작용했다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참여시민들의 압사 우려 신고, 경찰이 현장 인파를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은 사실.
"압사 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인파가 너무 많은데 통제해주셔야 할 거 같은데요."(저녁 6시34분 신고)
"사람들 밀치고 막 넘어지고 난리가 나서 다치고 있어요."(저녁 8시9분 신고)
"사람들 지금 길바닥에 쓰러지고 사고날 거 같은데, 위험한데."(저녁 8시33분 신고)
"사람들이 압사 당하고 있어요, 거의."(저녁 8시53분 신고)
"인파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대형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밤 9시 신고)
"진짜 길 어떻게든 해주세요. 사람 죽을 것 같아요."(밤 9시2분 신고)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압사당할 위기거든요."(밤 9시7분 신고)
"상태가 심각해요. 안쪽에 막 애들 압사당하고 있어요."(밤 9시10분 신고)
"여기 오셔서 인원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밤 9시51분 신고)
"골목에서 내려오기가, 막 밀고 압사당할 거 같아 통제 좀 해주세요."(밤 10시 신고)
"압사될 것 같아요, 다들 난리 났어요."(밤 10시11분 신고) "고민정 "이태원 참사 놓고 '본 건'이라 한 尹.. 검사가 사건 다루듯.. 이상민 윤희근 거취, 오늘이라도 밝혀야"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
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마음속에 가득 찬 말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까울 때도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상과 사람을 향한 그리움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단풍나무 아래서
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
별을 닮은 단풍잎들이
황홀한 웃음에 취해
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
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스크랩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