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한다는 것
고기 집, 돈까스 가게, 냉면집, 김치찌개점 등 각자의 적성과 능력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음식점을 구상하고 계획하고 준비하여 사업을 시작합니다.
누구나 잘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음식점을 열어가지만
기대한 대로 잘 되는 음식점도 있고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 사업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음식점들이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이란 사람의 기본 욕구인 허기를 채우는 것이지만
안정된 곳에서 평안한 가운데 먹는 즐거움과 맛을 통하여 기쁨을 얻고
포만감으로 만족감을 얻고 싶어 하는 욕구도 있습니다.
또한 평안함으로 삶의 안식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똑 같은 입맛이 아니고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탓에
한 사람 한 사람 취향에 따라 음식점을 운영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음식점은 사업의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음식점 사업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즉, 사업자의 생각과 취향이 아니라 시장이 원하고 소비자가 바라는 것을 찾아
계획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전개하는 것입니다.
청결하고 정돈된 매장,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메뉴, 맛, 가격, 양, 상권, 입지, 콘셉트, 규모 등 사업자의 형편과 기대 수익을 감안한
사업 계획과 전략을 세워서 반드시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임하리라는
다짐으로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음식점 사업은 수요가 많아 아무나 하게 되는 사업이기에
공급 또한 많은 사업이라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리고 교만하면 패망의 선봉이니 항상 겸손하고 온유함으로
‘옳으면 옳다. 아니면 아니다.’라는 단호함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음식점 사업은 힘들고 어렵지만
근면과 성실로 손님을 향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으려 최선을 다하면
사업의 규모와 상황에 따라 수익의 과다는 있을지언정
결코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대 수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상황을 직시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