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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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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2893093397
아프리카 토속신앙과 기독교를 뒤섞어 사람들을 미혹했던 신사도 운동가 티비 죠수아를 멘토로 여기며 세계 곳곳에서 신사도 집회를 열고 있는 박혁(전도자?)이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오산리 기도원에서 집회를 연다고 한다.
이미 현대 종교에서도 많은 성도들의 문의를 받고 박혁 전도사에 대해 살펴본 뒤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그저 경계하라는 글을 올려놓았는데, 박혁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려면 그가 멘토로 여기는 티비 죠수아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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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박혁 전도자
■ 치유, 축사 사역으로 주목
■ 신사도운동 의혹받았던 박호종 목사의 더크로스처치 출신
2016년 7월 22-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던 티비 죠수아는 아프리카 출신의 목사로 이곳 출신의 또 다른 목사 데이비드 오워와 마찬가지로 각종 예언들을 남발하고 말씀보다는 영적 체험을 강조하는 전형적인 신사도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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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아프리카의 교회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교회들이 미혹의 영이 역사하는 신사도운동과 아프리카 토속신앙이 결합된 기괴한 형태를 띄고 있어 많은 근본주의 신학자들이 이것이 마지막 때에 나타날 ‘배도한 교회’의 모습으로 보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데이비드 오워와 함께 2021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티비 죠수아가 바로 이런 아프리카 교회를 대표하는 신사도운동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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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죠수아의 반 성경적이고 미혹적인 행태에 대해선 아래 링크한 글을 보면 상세히 알 수 있는데, 그 내용 가운데는 티비 죠수아가 자신의 신유 능력이 의심받는 것을 두려워해 집회에 찾아온 암환자를 피해다녔다는 내용과, 가짜 기적이 들통하는 것을 막으려고 기자를 매수하려 했다는 기사와, 티비 죠수아의 침실에 있는 제단(?)에는 성경과 함께 꾸란(이슬람 경전)과 오컬트 책이 놓여 있었으며 그는 결코 회심한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증언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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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티비 죠수아를 멘토(영적인 스승)로 삼고 있는 박혁이라면 그의 집회에서 역사하는 영이 어떤 영일 것인지 짐작이 되는데, 부디 이런 미혹의 영이 역사하는 집회에 참여하여 ‘진리’에서 멀어져 배도의 길을 가는 이들이 없길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한일서 4장 1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