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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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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축에 '트림세' 부과하는 첫 국가된다...올 12월 시행 예정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이 축산업에서 발생...트림세로 메탄 발생 억제
[데일리원헬스=송신욱 기자] 뉴질랜드가 가축이 내뿜는 메탄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트림세'를 도입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전망이다.
제임스 쇼 뉴질랜드 기후변화장관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소와 양이 내뿜는 메탄에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업계와 내용을 협의하고 있으며 최종안은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쇼 장관은 성명에서 "가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여야 한다는 것에는 어느 누구도 이견이 없다"라며 "트림세 도입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질랜드의 축산업 인구는 500만 명 이상으로 소 1천 만 마리와 양 2,6000만 마리 이상을 키우고 있다. 뉴질랜드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 가량이 가축에서 나오는 실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대기 중에 오래 잔존하는 메탄과 비교적 짧게 잔존하는 메탄으로 나눠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1980년 이후 폐지된 농가 지원금이 부활한다. 메탄 발생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를 사용하는 농가와 메탄 가스를 흡수할 나무를 농장에 심는 농가에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트림세는 뉴질랜드 농업 분야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부의 트림세 도입에 농업계도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앤드류 호가드 뉴질랜드 농업연합 회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농업계는 수년간 메탄 등 온실가스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협력을 이어왔다"라며 "정부의 트림세 도입을 큰 틀에서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단, 많은 관계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진통이 있을 수 있다"라며 "여전히 세부 내용에 대한 미세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몇 년 전부터 예보되어 왔던 '트림세(burp tax)'가 오는 12월부터 뉴질랜드에서 시행된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트림세를 거둔다는 내용인데, 말이 좋아 '트림세(burp tax)'이지 실제로는 ‘방귀세(fart tax)’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낸 명칭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 탄소세의 일종인 트림세(방귀세)를 명분으로 세계정부의 세원을 확보하고, 사람들의 먹거리를 통제하겠다는 것인데, 이 방귀세가 전세계로 확산되면 가뜩이나 비싸진 고깃값이 더욱 비싸져 육고기는 부자들만 먹을 수 있는 사치스런 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수시로 방귀를 끼고 트림을 하는 가축들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통제를 가하기 시작했다면, 같은 이유로 늘상 방귀와 트림을 달고 사는 인간들도 조만간 통제와 살처분의 대상이 될 것이다.
방귀를 끼고 트림을 한다는 이유로 인간들이 살처분되는 블랙 코미디와 같은 일이 조만간 벌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
첫댓글 신세계 질서... 절대 이 땅에서 발생되어서 안 되죠.
시대를 관통하는 분석글 가져가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