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생명력이 있는 행복한 교회...회복의 은혜가 있습니다. ^^

[수수]

뒷마당 꽃들도 저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피기도 하고, 꽃을 피우기 전 잎사귀에 싸여, 또는 꽃봉우리로..살아있는 생동감을 전해주고 있네요..

목단이 또 아름드리 무거운 꽃송이를 늘어뜨렸어요

목수국과 비슷하지만 더 뿔이 없는 둥근모양의 눈덩이같이 불두화

하트 종같은 사랑스런 초롱꽃..줄서서 길게 달리면 시선을 한몸에 받지요

작약..꽃봉우리만 봐도 그 아름다운 꽃을 이미 알기에 설레게 하는 꽃

작약의 봉우리..단단히 보이지만 아름다운..

드디어 수국들이 꽃잎사귀 사이사이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특별히 이 수국은 목사님께서 삽목하셔서 키운건데..이 아이도 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기쁨^^

장미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봉우리가 많은지..사철장미로 내내~눈이 행복하겠죠

이것은 목사님.사모님이 성도들한테 선물해 주신 철쭉 중
잘자라고 있는 철쭉..
연산홍^^
교회에서 자리를 잡았는지 올해는 완연히 멋지게 피우고 있네요..

우리 삶 가운데서도 이렇게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 순간에도 일하고 계십니다.
교회의 화단 안, 복받는 자리에 있는 사랑으로 돌봄받는 꽃들처럼
늘 하나님 안에서 거하며, 주시는 꼴을 따라 때에 맞게 주시는 은혜로 아름답게 세워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