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설(圖說) 본초문답》
당종해 선생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그 생태가 약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해설하다
출간기념 공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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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행사
《동의보감 약선(전2권)》(198,000원)
+《도설(圖說) 본초문답》(45,000원)
=243,000원 → 특별가 190,000원
기간: 2월 1일∼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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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명
도설(圖說) 본초문답
―당종해 선생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그 생태가 약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해설하다
서지사항
당종해(唐宗海) 지음 | 최철한 옮김 | 46배판(188*257*14) 컬러 | 304쪽 | 45,000원 | ISBN 978-89-98038-16-8 93510 | 2016년 2월 2일 출간
책 소개
“《중화본초》의 기미·귀경·효능주치를 약재 표로 정리”
《본초문답》은 1問에서 75問까지 당종해 선생과 제자 장백룡의 대화를 통해 자연을 관찰하여 약성을 파악해 내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질병 치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의학적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눈을 제시하는 것이다.
식물이나 동물이 어떻게 약재로 쓰이게 되었을까? 왜 이 식물과 저 식물의 약효가 다를까? 같은 인삼, 황기인데 왜 어디에서 난 인삼, 황기가 더 좋다고 할까? 이 약초는 왜 뿌리만 쓰고, 저 약초는 왜 꽃만 쓸까? 한의학을 하면서 늘 가지고 있던 의문들에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역자가 《본초문답》을 번역하게 된 것은 이 책의 특징인 동식물의 형태와 생태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기에, 《본초문답》을 가장 그림에 가깝게 번역하면서 300여 컷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배치하였다.
《본초문답》에 처음 나오는 약재나 중요한 약재는 《중화본초》에서 찾아서 기미, 귀경, 효능, 주치를 다 적어두었다. 요점만 알면 되는 약재는 기미, 귀경, 효능을 표로 정리하여, 저자의 관점이 실제로 그러한 약성으로 나타나는지를 설명하였다. 역자는 《본초문답》 텍스트 외에 “생태약성론”과 “생태해설”을 구성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당종해 선생의 생태약성론을 뒷받침하였다.
저자 소개
당종해(唐宗海, 1846∼1897) 선생은 자字가 용천容川인데, 사천성 팽주시彭州市 삼읍진三邑鎭 출신이다. 23세부터 의학을 깊이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24세에 《의병醫柄》을 처음으로 저술하였고, 이후에 《의학일견능醫學一見能》을 저술했다. 1873년에 부친이 혈증血證을 앓았는데, 백방으로 치료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이에 혈증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고, 11년의 연구 끝에 마침내 《혈증론血證論》을 저술하였다. 당종해 선생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지닌 각각의 장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중서의학中西醫學을 회통匯通해서 의도醫道를 바로 잡을 것을 힘써 주장하였다. 따라서 전통 한의학이론을 기초로 하고 서양 해부학과 생리학 지식을 흡수해서 《중서회통의경정의中西匯通醫經精義》 2권을 편찬했는데, 1892년에 출판하여 중국의학 “중서회통파中西匯通派”의 선구자가 되었다. 저서로는 《본초문답》, 《금궤요략천주보정金匱要略淺注補正》, 《상한론천주보정傷寒論淺注補正》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최철한(崔哲漢)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하고 동대학원 본초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본디올대치한의원 원장으로서 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 약무이사이자, 대한형상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태약초학교 ‘풀과나무’ 교장이기도 하다.
2008년부터 ‘동의보감약초연구회’ 학생들과 산과 들, 바다를 다니며 자연생태, 약초의 생태를 관찰·학습하여 ‘생태약성론(生態藥性論)’을 체계화하였고, 2012년부터 약선(藥膳) 강의를 하면서 《동의보감》 내용과 전통음식의 쓰임새가 일치하는 것을 체득하였다.
저서로는 《동의보감 약선(藥膳)》·《本草記》·《사람을 살리는 음식 사람을 죽이는 음식》이 있고, 역서로는 《對譯 동의보감》·《圖說 본초문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