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비선원 신도들은
이 법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불전에
“교단을 번영시키는 7가지 원칙”이 있다.
1. 자주 모여 서로 가르침을 이야기하고,
2. 서로 화합하고 서로 공경하고
3. 가르침을 우러러 받들어 함부로 변경하지 않고,
4. 어른과 아이 사이에도 예를 갖추고,
5. 분노, 교만, 증오의 감정을 억누르고, 정직함과 공경함에 뜻을 두고,
6. 바쁜 환경 속에서도 휘둘리는 일없이 자신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뒤로 한다.
7. 사람들을 사랑하고 오는 사람을 잘 대접하고 아픈 사람을 잘 간호한다.
이 7가지를 잘 지키면 교단은 쇠퇴하지 않는다.
또 화합에 대해 불전에는
“교단화합의 6가지 원칙”도 있다.
1. 자비의 말로 이야기하고,
2. 자비행을 실천하고,
3. 자비심을 우지하고,
4. 얻은 것은 서로 나누고,
5. 청정하게 계율을 지키고,
6. 서로 올바른 시각을 가진다.
“해 보이고, 일러주고, 시켜 보고, 칭찬해 주지 않으면
사람은 육성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기르고 인도해 가는 데 있어서의 요점을
멋지게 간결하게 말한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는 생활방식을 전할 때에도
이 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저는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어느 때는 엄하게,
어느 때는 부드럽게, 곧 엄애이법(嚴愛二法)으로
신도들을 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