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mel - Concerto for Trumpet & Orchestra. in E flat major 훔멜 - 트럼펫 협주곡 E flat 장조 - 티모페이 독쉬체르(트럼펫) Johann Nepomuk Hummel (1778 - 1837) Timofei Dokschitzer, Trumpet Rudolf Barrschai, Cond. Moscow Chamber Orchestra
Timofei Dokschitzer Trumpet Rudolf Barrschai Cond.
훔멜 Johann Nepomuk Hummel (1778~1837) 작곡가 훔멜(Hummel)은 헝가리 태생.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하이든이나 베토벤 슈베르트와 동시대에 빈(Vienna)에서 활약했던 음악가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질이 나타나 아버지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빈에서는 모짜르트에게 인정을 받아 2년 간 배웠다고 한다 여러 가지 자료들을 살펴보면 당시 훔멜(Hummel)은 피아노의 거장으로서 또는 작곡가로서도 베토벤과 견줄 정도로 이름을 떨쳤다고 한다 그는 근대적인 주법으로 피아노 음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그 연주는 아름다운 음형적인 장식으로 인하여 극히 아름답고 부드러웠다고 한다. 그의 피아노 음악의 양식은 쇼팽, 리스트 등에게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훔멜(Hummel)의 피아노 작품은 125곡을 상회하는데 7곡의 피아노 협주곡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또한 그의 피아노 독주곡 "론도 파보리 (Rondo favori in Eb, Op.11)"는 지금도 즐겨 연주되고 있는 명곡이라고 한다. 1787년, 드레스덴에서 데뷔한 훔멜(Hummel)은 이후 여러 곳에서 연주 여행을 하였다 1804~1811년, 하이든의 대리로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악장을 지낸 바 있으며 1816년 시투트가르트의 궁정 악장 1819년에는 바이마르의 궁정 악장에 임명되어 명성을 떨쳤으며 1837년 그곳에서 생애를 마쳤다 주요한 작품으로는 피아노 독주곡 <마음에 드는 론도 op.11>, <트럼펫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등이 있다
요한 네포무크 훔멜이 빈 궁정의 트럼펫 연주자 안톤 바이딩거(Anton Weidinger, 1766-1852)를 위하여 1803년 작곡한 트럼펫 협주곡으로 훔멜이 하이든(Haydn)의 후임으로 18~19세기 하이든 등 많은 예술가의 후원자였던 헝가리의 에스테르하지家(가)의 에스테르하지궁정 니콜라우스 에스터하치 2세(Nikolaus II, Prince Esterhazy)의 악장으로 취임하면서 1804년 1월1일에 초연한 곡으로 당시 트렘펫은 19세기 초 밸브 트럼펫(valve trumpet)이 도입되기 전까지 흔하게 사용되었던 키 트럼펫(keyed trumpet)이 사용되었고 처음 작곡은 E major(마장조)였지만 연주시에는 보통 E♭ major(내림마장조)로 연주되는 이곡은 바순 협주곡(Bassoon Concerto in F major, WoO 23, S. 63)과 같이 출판되지 않은채 도서관에 묻혔있다 훔멜 사후 출판되어 작품번호 WoO.1/S.49로 분류되는 3악장구성의 솔로 트럼펫(Trumpet solo)과 오케스트라(orchestra)에는 플룻, 오보에2 클라리넷2, 바순2 팀파니와 현악부로 악기편성을 갖는 느린 악장과 빠른악장의 대비가 분명한 작품...
"(중략)... 그래,
차라리 옛날의 그리움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면
내 그렇지 못한 것이 한인가 보다
사파야~ 나의 사파야~
오늘도 외로운 선을 타고 내 마음 간다
...(이하 중략)"
Trumpet Concerto in E Major, WoO.1/S.49 3 movements I. Allegro con spirito II. Andante III. Rondo: Allegro
모차르트가 8살(1786)인 훔멜의 재능에 반해서 아무런 댓가없이 연주와 작곡을 가르켰던 직계 제자이자 하이든, 베토벤등 당대 쟁쟁한 음악가들 사이에서 자기위치가 분명했던 고전시대와 낭만주의시대의 간극에 짧지만 화려하게 살다간 작곡가이자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였던... ... (이하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