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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자신을 우상으로 섬기면서 신앙하는 반역정신
나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견책하고 경고하며, 격려하시기 위하여 주신 기별을 무력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자들에 대하여 전혀 악의를 품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사(大使:임금의 사신)로서, 나는 진리를 굳세게 수호해야 한다. 나를 반대하기 위하여 열광적으로 대열에 나선 자들이 어떤 자들인가? 저들이 순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자녀들인가? 저들은 거듭났는가?
그들은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들인가? 저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온유, 겸손한 정신을 나타내고 있는가?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 저들은 초대교회의 제자들을 닮았는가,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책잡아, 사로잡으려고 항상 감시하던 교활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닮았는가? 고대의 믿음을 반대한 옛 사람들의, 날카로운 습성들을 살펴보라.
법관들, 제사장들, 서기관들 및 통치자들이 세상의 빛이셨던,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하여, 저들은 하나 같이 합세하였다.(1SM 71.3) 왜 저들은 그리스도를, 정죄[죄인 단정]하기 위하여 열중하였는가? 저들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교리와 교훈을, 사랑하지 않았으며 저들은 백성들의 관심이, 그리스도께 이끌리고 저들이 섬겨온 이전[저번] 지도자들에게서, 떠나는 것을 보았을 때 매우 불쾌해 하였다.(1SM 71.4)
인간의 본성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변치 않았다. 나의 길을 막으려 하고 내 말의 감화력을, 소멸시키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저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는, 망상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저들은 다른 주인을 섬기고 있으며 저들이, 행한 그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1SM 72.1) 사단의 제의[미혹제안]에 넘어감으로, 우리의 첫 조상은 세상에 죄악이, 들어올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았다.
인류의 부모가 저지른 그 문제성 있는 행동은, 그들과 관계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에덴’]낙원에서 시작된 죄악은, 시대를 거듭하여 널리 퍼져나갔다. ‘아담’과 ‘하와’가 눈물을 머금으며 통탄스런, 타락의 이야기를 그들의 자녀들에게 해 주었지만, 그들의 가족은 분열[흩어지게]되고 말았다. [첫째아들]‘가인’은 사단[마귀]을 섬기기로, 둘째‘아벨’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택하였다.(UL 41.5)
사단이 존재하는 한, 반역의 정신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단의 정신으로 자극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영을 분별하지 못할 것이며,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계22:11)는 명령의 말씀이 선포될 때까지, 성령의 음성을 듣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기꺼이 나에게 주신 빛[진리기별]을, 멸시하는 자들의 악의에 대항해야 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1SM 72.2) 우리는 크고도, 엄숙한 사건들의 문지방[문턱]에 서있다. 예언들은 성취되고 있다. 이상스럽고 중대한 역사가 ‘하늘책’에, 기록되어 있으며 불원간 나타나리라고 예언된 사건들이, 하나님의 크신 날을 앞질러[미리] 벌어지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사태는,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
민족들은 분노하고 있으며, 전쟁을 위한 큰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나라와 왕국들은 서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 하나님의 큰 날은, 급속히 다가오고 있다. 비록 국가들은 전쟁과 유혈의 참극[비참하고 무서운 사건]들을 위하여, 저들의 모든 군사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종들이 그 이마에 인침을 받을 때까지, 네 모퉁이에 서 있는 천사들에게 사방의 바람을 붙잡으라고, 하신 명령은 아직도 그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1SM 221 .3)
오늘날 이 세상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그 분명한 결과를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사업이 완성된 후에 주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셨으며 그분께서 안식하신 날을 거룩하게 하셨고, 그 날을 거룩히 구별하여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로 바치도록 제정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 사람들의 대부분이, 여호와의 율법을 전혀 무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안식일을 대신하여 다른 한 날이 제정되었다.
한 인간 대리자는 말씀의 적극적인 교훈에 대항하여, 그의 방법과 그의 뜻을 대립시키고 있으며, 온 세상은 반역과 죄 가운데로 뛰어들게 되었다.(1SM 222.1)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이러한 적대적인 행위는, 덮는 그룹 천사였던 ‘루스벨’로 말미암아, 하늘궁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단은 하늘총회의 으뜸이 되고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서기로 굳게 결심하였다.
사단은 그의 지휘를 따르는 천사들과 더불어, 반역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저들 가운데, 불만의 정신을 퍼뜨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교묘한 기만적인 술책으로 일하였으므로, 많은 천사들이 그의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기도 전에, 그에 대한 충성을 서약하였다. 충성된 천사들까지라도 사단의 성품을 충분히 식별할 수 없었으며, 그가 하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사단은 많은 천사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일에, 성공을 거둔 후 자기 주장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그리스도께서 차지하고 계신 지위[왕자]를 자기가 차지하는 것이, 모든 천사들이 원하는 바라고 주장하였다. (1SM 222.2) 마귀는 불평불만의 정신이 적극적인 반란으로, 성숙해질 때까지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 때에 천국에는 전쟁이 있었으며 사단은, 그에게 동조한 모든 천사들과 더불어 하늘에서 추방을 당하였다.
사단은 천국의 지배권을 얻기 위하여 전쟁을 벌였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명예와 최고의 권위를 그 이상 더 맡기실 수 없었으며, 그는 하늘정부에서 누렸던 지위마저 박탈당하고 말았다.(1SM 222.3) 그 때로부터 사단과 그의 동맹한 군사들은, 우리의 세상에서 하나님께 대적하는 공공연한 원수들이 되었으며, 진리와 의의사업을 대적하여 계속적으로 전쟁을 걸어왔다.
사단은 과거에 그가 천사들에게 주장하였던 것처럼,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거짓된 주장을,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내세워, 세상을 자기의 편으로 만들었다. 소위 그리스도 교회들까지라도 첫 대 배도자[사단]의 편을 들었다.(1SM 222.4) 사단은 자기 자신을 이 세상왕국의 임금으로 대표하였으며, 그는 이러한 특성을 가기고 광야에서 시도한, 그의 세 가지 큰 시험 중에서 마지막으로 그리스도께 접근하였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마4:9)
구세주에게 말하며 그가 예수님께 바라보게 한, 세상의 모든 왕국을 가리켰다.(1SM 223.1) 하늘궁전에 계신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사단지배권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서는 사단의 권세를 맞아 정복해야 할, 때가 올 것을 알고 계셨다. 그 시기가 이르렀을 때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그분의 왕관과 왕의 두루마기를 벗으시고 그분의 신성을, 인성으로 입히시고, 악의 임금을 맞아 정복하기 위하여, [인간으로]이 땅에 내려오셨다.
하늘 아버지 앞에서 인류의 중보자가 되시기 위하여, 구세주께서는 모든 인간이 사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였으며 세상에서 당하는 역경과, 슬픔과 시험을 받으셔야만 하였다. ‘베들레헴’의 갓난아기로서 구세주께서는 인류와 하나가 되셔야 하였고, 말구유에서부터 “십자가”에 이르기까지 흠 없는 생애로서 그분은 인간이 회개의 생애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친히 보이셔야만 하였다.
주님께서는 인간에게 구속하시는 은혜와, 죄의 용서하심을 가져오셨다. 만일 인간이 충성심을 되찾고 그 이상 더, 범죄 하지 않으려 한다면, 저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1SM 223.2) 하나님께서는 불만의 정신이 성숙하여, 공공연한 반역의 행동이 나올 때까지 사단이, 그의 반역을 추진하도록 허용하셨다. 그 까닭은 사단의 계획들이 충분히 발전되어 그것들의 참 본질과, 의도를 모두가 볼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속이는 능력은 매우 컸다.
거짓의 가면으로 자신을 가장함으로, 그는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그의 모든 행위들은 너무도 신비에 싸여 있었으므로, 천사들에게 그의 행위의 진상을 알게 하기는 어려웠다. 교묘한 논법으로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그의 정책이었다. 그는 단순하던 모든 것은 신비로 가리었으며, 여호와의 가장 분명한 말씀을 교활하게, 곡해[왜곡]하여 의심을 일으켰다.(FLB 69.2)
그의 지하공작은 대단히 미묘한 것이어서, 그 참 모습 그대로를 천군들 앞에, 드러나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늘에 전쟁이 있었고, 사단과 하늘 정부에 충성하지 않는 모든 다른 천사들이 추방되었다.(FLB 69.3) 불신과 불평과 반역의 정신이 40년 동안, 고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나, 그와 똑같은 죄들이 현대 ‘이스라엘’을 하늘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지체 시켰다.
그 어느 경우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약속에는 전혀 잘못이 없다. 죄악과 슬픔의 세상에 우리를 이처럼‘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있는 것은’ 주님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백성들 사이에 존재하는 불신과 세속주의와 미지근한 상태와 분쟁이다.(LDE 38.1)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3:9)(UL 62.1)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산. 믿음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과 산 관계를 가질 때, 그리스도께서는 살아 있는 믿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 가운데 거하시며 인간 대리자도, 그리스도의 생애를 따라 일을 한다. 인간 대리자는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하고,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품성을 보임으로써, 우리의 생애와 품성을 변화시킬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역경이 닥쳐도, 반역의 정신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역경이 닥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고난과 불친절과 우리에게 닥칠 고통들을 보기도, 하거니와 스스로 이기심을 씩 틔우기고 하기 때문이다.(UL 62.2) 우리는 이기심이 일어나게 한다. 우리는 고난을 적당한 곳에 벗어 둘 필요가 있는데, 그곳이 어디란 말인가? 그리스도께서는 피곤에 지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사람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그 다음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내게 배우라.” 우리가 이겨 나아야 할 투쟁이 아무리, 힘겨운 것이라 할지라도, 하늘의 참 진리를 받아들이며 행동마다, 온유와 겸손이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어라. 우리의 생애와 품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질 때는 그 어떤 충동도, 우리의 언행을 지배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우리 앞에 놓인 구주의 모본을, 따라야 하며 예수님께서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다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복수심을 품지 말아야 한다.(UL 62.3) 이제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자비와 사랑과도 그리스도를 따라, 이르는 의의 사업이다. 그분께서는 집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각 사람에게 제 할 일을 주었다고 말씀하신다.
인간 대리자는, 하늘과 협력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할 일이 주어졌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업이지, 사람의 사업이 아니다. 그는 사욕을 품어선, 안 된다. 그가 일할 밭은 넓다. 그는 “내가 올 때까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어야 할까?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동역 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UL 62.4)
(신11:26-28) 26“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27”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28”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렘2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 전하라 하셨느니라,” (마6: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눅18: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살전2:19)“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요일2:15-16)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인간의 본성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변치 않았다. 나의 길을 막으려하고 내 말의 감화력을 소멸시키려고 노력하는 자들은, 저들이 하나님을 위해서 수고하고 있다는 망상으로,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저들은 다른 주인을 섬기고 있으며, 저들이 행한 그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1SM 72.1) 어떤 이는 왜 이 기별이 계속해서 그처럼, 우리들의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그 까닭은 그대들이 철저히 회개하지 않은 때문이다.
그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지 않으며 그리스도께서, 그대들 안에 거하시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가지 우상을 영혼에서 내쫓을 때에 사단은, 그 자리를 채우게 될 또 다른 우상을 준비하였다. 그대들이 그리스도께 전적인 헌신을 하고 주님과 교통하는 생애를 하지 않는 한, 그대들이 주님을 “모사”로 삼지 않는 한, 그대들의 마음은 악한 생각들을 맞아들일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생애에서 자신을 섬기는 생애로, 쉽사리 전향하게 될 것이다.(1SM 107.5)
사단은 매일 그대들의 행로에 사리사욕을 위한, 기만적이며 그럴 듯한 변명을 늘어놓고 그대들이, 옛 습관으로 되돌아가게 함으로 그대들로, 소망과 안위와 보장을 얻게 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등한히 하게 만들 것이다.(1SM 108.2) 우리들은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하므로, 우리들 앞에 놓여 있는 것이 결코, 낮은 표준이 아니다.
우리들은 개인적으로 구원을 받아야 하며, 시험과 시련의 날에 우리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를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개인적인 신자들로 구원을 받게 된다.(1SM 367.2) 그대들은 하나님을 섬기며 영화를 돌리고, 찬미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욕을 돌리고, 하나님을 거슬려 죄를 짓고 있는가?
그대들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이고 있는가 아니면, 주님에게서 멀리 흩어져 나가는가? 이러한 조직체들에 대하여 바치는 사색과, 계획과 열렬한 관심은 본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써, 사신 것들이었다. 그러나 그대들 자신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무신론자들과 불신자들과 연합할 때, 술고래들, 주정뱅이들, 담배에 인박힌 자들과 연합할 때 그대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있을까?(2SM 124.3)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의 차이를, 식별할 수 없는 자들은 하나님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이러한 단체들에 대하여, 매혹을 느낄 수 있을는지 모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도저히 그러한 분위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그 가운데는 하늘의 생기를 주는 분위기가 없다. 그의 영혼은 메마르게 되고 그는, 마치 ‘길보아’ 계곡에 이슬과 비가 없어, 가물었던 것처럼 상쾌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이, 결핍된 것을 느끼게 된다.(2SM 126.3)
세속적인 사람과 하나님을 충성되게 섬기는 사람 사이에는, 감히 건너지 못할 크고 깊은 수렁이 있다. 하나님, 진리 및 영원성 등 가장 중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저들의 사상과 동정심과 감정은 일치하지 않는다. 한 부류는 하나님의 창고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알곡처럼 익어가고 있으며 또 다른 한 부류는, 멸망의 불에 태우기 위한 가라 지 같이 자라고 있다. 이 두 부류 사이에 어떻게 목적과 행동의 통일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2SM 127.3)
의롭게 심판하시는 주님께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요15:5)다고 말씀하셨다. 크거나 작거나 간에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위탁하신 모든 재능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되어야 하며, 사람들이 저들 자신만을 위하여 저희 능력을 사용하고, 의료업에 종사하는 자들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일하는, 것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지 않을 때 저들은, 인간적인 견해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과,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저들도, 하나가 되도록 하신 주님의 기도에 응답하려는, 노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저들이 저희 수고에 대한 엄청난 대가를 요구할 때,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들 자신의, 과대평가의 정도에 따라 저들의 역량을 다루어 보실 것이며, 저들 스스로 인정하는 가치를 최대한으로 요구하실 것이다.(2SM 195.1) 혼과 몸과 영의 성화가 하늘의 분위기로, 우리를 둘러쌀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 전부터 택하셨다면, 그것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우리의 양심이 죽은 행실로부터 정화되기 위함이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자아를 우리의, 신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모든 죄악으로부터 깨끗하게 하고자, 우리를 위하여 죽도록 그분 자신을 주셨다. 만약 우리가 그분에 의하여 우리 자신이 조정되도록, 허락한다면 주님은 이 완전케 하시는 일을 수행하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선을 위하여 그리고, 그분 자신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이 일을 수행하실 것이다.(3SM 200.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력을 주셨으므로,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애정을 지배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업에 적합한 상태로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고,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드릴 수는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그분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의 온 성격이,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YHH 171.3) 오래지 아니하여 나라들 사이에는 극심한 환난-예수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그치지 아니할, 환난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 그 보좌를 마련하시고 그 나라가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전 어떤 때보다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백성들을 버리시지 아니하셨으니, 우리 능력은 하나님을 저버리지 아니하는 데, 달려 있는 것이다.(CCh 337.1)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들은 믿음을 활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근심에 싸일 때마다 좌절감에 빠진다. 그들은 인내력이 없다. 그들은 은혜 안에서 자라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때때로 형식적인 기도를 드리며,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어진다. 그들의 부모들은 그들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귀엽게 보이는 것은 무엇이나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지 않고, 육신적 마음을 죽여야 한다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녀들을 교회에 데려가서 어떤 한 부분을 맡도록 권유한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을 열심히 살피고, 그들 스스로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어떤 대가가 요구되는 지에 대하여, 지도하지 않는다.
그 결과 젊은이들은 그들의 동기를 충분히 살펴보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노라고 공언하게 된다.(1T 161.2) 세상의 부패로 손을 더럽힌 자들은 그 더러움에서, 스스로를 정결케 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세상을 섬기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그들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며 세상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대한 모든 책임을 잃어버리고 있으면서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라고 공언한다. 그들은 어느 하나에 속하지도 않고, 다른 것에 속하지도 않은 자들이다. 그들이 순결한 진리의 원칙에 순종함으로 손을, 깨끗하게 하고 마음을 성결하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두 가지 세계를 다 같이 잃어버릴 것이다.(1T 530.3)
그대는 이기적이고, 까다롭고 거만하다. 이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구원은 그대가 원칙에 의하여 행동하는 것, 곧 감정에 의해서나 충동에 의해서가 아니고, 원칙에 의하여 하나님을 섬기는데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도움의 필요를 느끼고, 결심을 해서 일에 착수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의지할 때 그대를 도와주실 것이다. 그대는 때때로 충분한 이유 없이 용기가 꺾인다.
그대는 증오와 비슷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그대의 기호와 혐오는 강하다.[자기숭배사상과 불순종] 그대는 이것들을 제지해야 한다. 혀를 지배하라.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3:2). 도움은 강하신 분에게 간직되어 있다. 그분은 그대의 힘과 도움이 되시고, 그대의 전후방을 지켜 주실 것이다.(1T 698.1) 그대는 하나님의 축복을 보증하는 길을 따르지 않았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그대의 가정에 하나님의 임재가 깃들게 하려면, 그대는 자신의 쾌락의 득실과 상관없이, 그분의 뜻을 행하여야 한다. 그대는 정욕을 따라서는 안 되며,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는, 세상 사람들의 찬동을 구해서도 안 된다. 그대가 하나님과 반대로 길을 간다면, 하나님도 그대와 반대된 길을 가신다.
주님 외에 다른 신들을 모신다면, 온 마음과 일편단심(一片丹心:결코 변하지 않는 신뢰, 절대순종)의 사랑을 요구하시는, 진실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그대는 돌아서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마음과, 온 영혼과, 온 뜻과, 온 힘을 요구하신다. 그분께서는 이에 미치지 않는 것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여기에 분리는 용납되지 않으며, 반신반의의 태도는 가납되지 않을 것이다.(2T 45.2)
그대는 옳지 않기 때문에, 괴로움이 없는 중에서 괴로움을 만든다. 그대는 헌신하지 않았다. 그대의 불평하는 인색한 정신이 그대를 불행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였다. 그대의 생애를 통하여 자신만을 구했으며,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고 구했다. 그것은 가치 없는 일이며, 이익 없는 사업이다. 여기에 투자를 많이 할수록, 손실은 더 크다.[창조의 근본정신: 자비, 긍휼, 사랑과 창조주를 섬길 때 행복지속]
그대가 자신을 섬기는 일을 덜 중하게 여길수록 그대에게 남는 것은 더 많아질 것이다. 그대는 사심 없고 이기심 없는, 사랑에는 문외한(門外漢:직접 관계없는 사람)이다. 그대가 이 귀한 자질이 부족한 것이, 특별한 죄라고 깨닫지 못하는 한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부지런히 애쓰지 않을 것이다.(2T 56.2) 그대가 현재 가는 길을 더 가게 되면 그대는 진리와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불신자가 될 것이다. 항상 깨어 기도하라.
자신을 남김없이 하나님께 바치라. 그리하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마음은 나뉘었다. 이것이 빛 대신 흑암이, 그대를 감싸고 있는 이유이다. 최후의 자비의 기별이, 지금 발해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의 표이다. 오라는 초청이 지금 발해졌다. 오라,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이것이 마지막 자비의 호소이다. 이후에는 하나님의 보수[상벌]가 뒤따를 것이다.(2T 225.1)[하나님아버지의 무한사랑, 구세주의 성육신과 십자가, 구속의 경륜을 이루시는 성령의 직접호소]
많은 이들이 자신을 계속 돌봄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볼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그들이 가끔 궁핍하고 어려운 입장에 처한다면, 그들의 믿음을 위하여 가장 좋은 일이 될 것이다. 그들이 조용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그들을 위해 일하시도록 기다리면 그들의, 곤궁함이 하나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위급한 경우에 하나님의 축복은, 그분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증가시키고, 그들은 예전에 몰랐던바 세상의 축복을 고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성령사역의 부르심에 순응하는 신앙]
그들의 믿음은 증가할 것이고, 그들의 소망은 밝아지고, 쾌활함이 우울과 의심과 불만의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의 믿음은 쓰지 않기 때문에, 자라지 않는다.(2T 657.1) 하나님의 백성들의 원기를 침식하는 것은, 돈을 사랑하는 것과 세상과 짝하는 것이다.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고, 하나님의 지식을 늘려가고, 그분의 뜻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특권이다.
그러나 이생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그들의 마음에 뿌려진, 씨앗을 막아서 그들은 그분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들이 믿음을 공언하나 행위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산 믿음이 아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다. 위대한 믿음을 공언하지만 행함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 사단은 진리를 믿고 떤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믿음은 힘이 없다.
고상한 고백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행을 하지 않는다. 그들이 그들의 행위로 그들의 믿음을 보인다면, 그들은 진리를 위하여 큰 영향력을 구사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빌려 주신, 재물의 달란트를 증가시키지 않는다.(2T 657.2) 재산이 있고 이 세상 신에 의해 마음이 어두워진 사람들은, 돈을 쓰는데도 사단의 조종을 받는 것 같다.
[빚진자의 엎드림: 감사함은 축복의 은혜에 자발적인 헌신봉사]
만일 진실하고 신앙 있는 자녀들과 세상에만 관심이 있는 자녀들이 함께 있을 때에 그들은 더 큰 부분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모든 의의 원수를 섬기는 자녀들에게 준다.(2T 658.1) 어떤 형제는 큰 흑암 중에, 이 연안으로 돌아왔다. 그는 진리에 대해서, 또한 하나님께 대해서 사랑을 상실하였다. 본능적 감정이 그를 사로잡았으며, 그는 교만하였다. 그는 진리와 그의 구속주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욱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였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고 다른 저자들에 대해 탐구하는 일에 열성을 가진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그분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을 통해서 그에게 제공된 현대 진리의 중요한 요점들에 관해 확고하게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 확립되어 있는 진리를 반대하기 위하여 새로운 입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견해를 전진시키기 위해서였다. 그의 연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아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3T 438.2)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빛과 어둠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사단을 섬기는 일보다, 더 크게 반대되지는 않는다. 선지자 ‘엘리야’는 그가 두려움 없이 반역한, ‘이스라엘’에게 호소할 때 참 빛 가운데서 그 문제를 제시했다.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18:21).(5T 199.2) 외형적 형식이 우리를 정결케 할 수 없다.
가장 성자다운 사람이 집례한 의식도, 성령의 침례를 대신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음에 역사하셔야 한다. 거듭나게 하는 그 능력을, 경험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알곡 가운데 있는 쭉정이다. 우리 주님께서는 손에 키를 들고, 타작마당을 철저하게 정하게 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장차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말3:18)를 분별하실 것이다.(5T 227.2) 하나님께 관한 거짓된 관념은 우상 숭배임— 우리는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바알’ 숭배자들인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가 아니면, 우상을 섬기는가? 눈에 보이는 신전은 없을지라도, 눈에 보이는 우상은 없을지라도, 우리는 늘 우상을 숭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무나 돌로 우상을 빚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듯이, 마음 속 깊이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생각이나 물건을, 우상으로 만들기도 쉬운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그의 속성에 관한, 거짓된 관념을 갖고 있다. 그들은 ‘바알’의 종들처럼 거짓 신을 섬기고 있다.(1BC 1105.8)
[자유의지와 마음의 다스림은 8복(9복- 성도핍박의 죄악상 실종?)교훈]
사람은 본성적으로 우상숭배와, 자기 찬양의 정신에 기울어져 있다. 이교 예배의 값비싸고 아름다운 유물들은, 상상력을 즐겁게 하고 감각을 기쁘게 하였으며,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데에서 유혹해 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서 이러한 유혹을, 제하시려고 그들에게 우상 예배의 유물들을 파괴해 버리라고 명하시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싫어버림을 당하고,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다.(2BC 996.5)[영생복락 참사랑 받지 않는, 불순종의 심판은 영원소멸]
현대판 우상숭배—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최상의 헌신을, 요구하시며 제일의 충절을 원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약화시키거나, 마땅히 그분께 드려야 할 봉사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나 우상이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토지와 집과, 상품이 우상일 수도 있다. 사업은 열심과 정력을 쏟아서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부차적(副次的:이차적)인 일로 삼는다.[믿음의 순종은 순위없는 절대복종]
가족예배를 등한히 하고, 은밀한 기도를 하지 않는다. 나는 인간관계가 바르다고 주장하면서, 인간관계만 정당하면 모든 의무를 다한 것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십계명” 중 마지막 여섯 계명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모든 계명을 온전히 순종하는 것—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것— 만이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바를 만족시킬 수가 있다.(2BC 1011.7)
인간들은 자기 자신을 섬기고, 하나님의 일과 사업을 이차적인 관심사로 삼으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만 속에 빠져 있다. 그들의 심령은 헌신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의 봉사를 전혀 기뻐하지 않으신다. 시시때때로 사업이 발전함에 따라 하나님께서 섭리를 통하여, ‘베틀클릭’의 자리를 채우도록 인간들을 임명하셨다. 그 곳에서 만일 저들이 하나님께 스스로를 구별하여 그분의 사업에 힘을 쏟는다면, 이러한 인물들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러한 인물들에게는,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헌신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바로 그러한 훈련이 필요하였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그분께 연결시키고, 저들로 하여금 짊어지도록 부르심 받은바 책임에 자격을 갖추게 하는, 그분의 성령을 그들에게 주심으로써 그들을, 영화롭게 하실 수 있었다. 만일 그들이 짐과 책임을 감당하는 위치에 있지 않는 한, 그들은 신령한 뜻에 대한 체험과 지식을 그토록 폭넓게 얻을 수 없었다.(3T 468.2)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앞에, 두 주인 곧 하나님과 세상을 제시하시며, 우리가 양자를 동시에 섬기는 것이 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제시하셨다.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주도권을 쥔다면, 우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의 주의를 끌 가치가 있는 사물을, 옳게 식별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추방시켜 버릴 것이며 우리의 최고의 관심은 세상에 대한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애정과 헌신에 있어서, 세상의 사물과 같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3T 478.1) 인기 있는 교회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체하면서, 도적이요, 살인자요, 간음자요, 행음 자들인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우리의 초라한 믿음을 공언하는 자들은, 하나의 높은 표준을 주장한다. 그들은 성경 중심의 그리스도인이어야 하고, 생애의 도표를 연구하는 데 부지런해야 한다.[창조주 사랑은, 시간 속에 펼쳐지는 무궁한 순간의, 영원하신 영광의 빛과 천부천자의 조화의 극치]
그들은 주의 깊고 경건하게 행동의 동기를 살펴야 한다. 그리스도를 신뢰하고자 하는 자들은, 지금 십자가의 아름다움을 연구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들이 산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한다면 그들은, 지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순종하기 시작해야 한다. 그들은 원하기만 하면 그들 자신의 영혼을, 파멸에서 구원하고 영생을 얻는 일에 성공할 수 있다.(4T 493.2)
[죄인이 가야하는 순례자의, 구속의 길에는 “십자가”의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 하였나이까하는 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말3:13-15). 하나님의 것을 빼돌리는 자들이, 이런 불평들을 한다.
주께서는 그들에게 “십일조”를 그분의 창고에 들여, 그분께서 축복을 부어 주시는지를 시험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속에 반역을 품고 있으며, 하나님께 불평한다. 동시에 그들은 하나님을 노략하며, 그분의 소유를 착복(着服:횡령)한다. 그들의 죄가 그들 앞에, 드러날 때에 그들은 말한다. ‘나는 곤경에 처했었다. 나의 농작물은 빈약하였다. 그러나 악인들은 번성하였다.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는 것은, 유익이 없다.’(6T 389.1)
[자아희생의 정신은, 영원무궁하신 창조주의 사랑과 능력이시며, 흠모의 품성]
자기에게 아무 영광이라도 돌리지 말라. 자기를 섬기고 동시에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분열된 정신으로 일하지 말라. 자아를 버려라. 그대의 말씀을 통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그들의 짐을 예수께 지고 가게 하라. 바로 오른편에 그분이 계셔서, 궁할 때마다 효능과 만능을 주시고자 함을, 보는 듯이 일하라. 주는 그대의 조력자이시다. 그대의 인도자이며, 우리 구원의 대장이시다. 그분은 그대를 앞장서서 가시면서, 정복하고 또 정복하신다.(6T 76.2)
가장 성공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작은 일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즐겁게 수행하는 자들이다. 모든 사람은 자기 생애라는 실을 가지고, 직물을 짜서 완전한 형태가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6T 115.1)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있어서, 활력과 단호함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의 도구로서 무너지거나 실망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으로, 일하지 아니하면 멸망할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는 항상 은혜의 보좌를 의지해야 한다.(6T 418.1)
죄를 이루는 것은 큰 불순종의 행위가 아니고, 지극히 작은 것에서 하나님이 나타낸 뜻과 충돌을 빚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이 아직 죄와, 교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마음은 섬기는 바에 따라 나누어진다. 거기에는 사실상 하나님을 부인하는 일 곧, 하늘정부의 율법을 반역하는 일이 있다.(RC 69.3) 우리의 양심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성화란 완전한 사랑과 온전한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굴복하는 것을 말한다. 만일 우리의 생애가 마음과 영과 육체의 성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생애가 합치되면 우리가 보이는 본은, 세상에 큰 감화를 끼칠 것이다. 우리가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이기심과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완전을 추구하는 것은 특권이다.... (UL 99.2)
(시 1:1-3)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