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을 찾았다. 잣향기푸른숲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다. 수령 9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쾌적한 잣나무숲에서 숲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잣특성화 전시관, 목공방, 힐링센터, 치유숲길, 명상공간, 물치유장, 풍욕장, 산책로, 등산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스트레스 완화, 산림욕 효과에 탁월한 잣나무 숲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해 보시기 바란다. 여행객의 건강한 삶이 시작되는 곳이다. 방문을 추천한다.
* 피톤치드 : 울창한 숲에서 많이 발생되며, 주성분은 테르펜(Terpen) 이라는 유기 화합물질로 흡입하면 심신에 쾌적감을 주며 피로회복을 촉진시켜 유해물질과 스트레스로 손상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어 면역기능과 자연치유력을 높여줌으로써 인체를 본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 오도록 도와준다.
무장애 데크길
「물가두기 사방댐」
수목원 가장 상부에 위치한 사방댐으로 산림재해 예방과 축령산 일대 산불진화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하였는데, 현재는 존재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풍욕장과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물가두기 사방댐 전경
1960~1970년대 축령산에서 실제 살았던 화전민 마을터에 너와집, 귀틀집, 숯가마 등을 재현한 전시 가옥등을 지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다.
* 귀틀집 : 통나무를 정자형으로 양 귀를 맞추고 쌓아올려 벽을 만들고 그 위에 너와, 굴피, 화피 등으로 지붕을 얹은 집
산림치유센터 앞마당에 우유빛깔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정자와 물레방아가 함께 있다.
확대사진(정자와 물레방아)
방문자센터, 축령백령관, 잣향기 목공방 등이 있는 수목원 내 중앙지역
화살표 방향으로 나가면 수목원 입구쪽으로 향한다.
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입구쪽으로 나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