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광주광역시 어등산 석봉(338m)
◈산행일자 : 2022년 11월 13일(일) 오전
◈누구랑 : 혼자
◈날씨 : 비가 내린 후라 제법 쌀쌀한 가을 오후
◈산행코스 : 광주여대(10:10)~동자봉(154m)~전망대~풍악정~△석봉(338m)~등용정(11:56)~
~풍악정~농악전수관~광주여대(13:40)
◈산행시간 : 10:10~13:40(3시간 10분)
저녁 19시에 약속이 있어서 원행을 하지 못했다. 내장산이나 다녀 올려고 했는데...
어등산이나 오전에가니 왕복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없지는않았지만 아무런 준비가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었다.
은행일도 보고 수선가게에 신발도 맞겼다. 15시경이나 오란다. 2개 수선에 6,000원이란다.
새벽에 잠이 깨어서 1시간여 독서하다가 잤다. 요즈음 이게 좋다. 의무감에서 벗어났기에...
목요일에는 사무장과 만남이 있으니 내일은 지리산 천왕봉이나 다녀올까?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글쎄다 내일 한 번 봐야겠다.
어등산 다녀오니 14시경이다. 좋은 안주에다가 막걸리 1병을 마셨는데 기분이 아주 좋다.
이런 여유를 누가 즐길 것인가? 다 마눌님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불만없이 살아야겠다.
깊어가는 가을이 더 없이 아쉬운 요즈음이다.
<어등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