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목자를 모신 교회의 슬픈 예배를 드리지 않기 위한 증언
(제5회)
그러면서 위증 자료를 꾸미기로 전략을 짰다.
즉, ㄱ집사를 돈으로 회유한 것이다. ㄱ집사로 하여금 거짓 간증을 하게 하고 그 간증 원고를 기독교 매체에 기고하기도 하고 큰 매체에는 광고로 게재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회개가 진실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마침 열리게 된 제주 총회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즉, “나 회개했습니다.”라는 시위를 만인 주시하는 장소(교단 전체 총대들이 모이고 볼 수 있는 곳)에서 하게 된 것이었다. 문제의 설교에서 제시하여 전 교인이 보게 한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었다.
그런 자료들을 모아서 간교한 위증 자료를 만들어 다행스럽게도(?) 대법원에서 승소할 수 있었다. 따라서 ㅇ집사의 퇴출은 정당화되었고, 한동안이지만 ㄱ집사는 김 목사와 아삼륙으로 처신할 수 있었다. 당연히 ㅇ과 ㄱ 두 집사의 관계는 완전 결별 상태가 되었다.
사정이 그러한데도 그는 그 악마 같던 집사가 회개하고 돌아서니까 아주 선한 양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설교가 어찌 참된 복음 설교였겠는가?
악마도 기절하게 할 살교(殺敎)가 따로 있을 수 없었다.
가령 그 ㅇ집사의 퇴출이 정당했다고 해도, 그 간교한 거짓 증언을 위하여 시행된 한 편의 연극행위는 충분히 범죄행위였던 것이다. 대법원이 오판하도록 판결을 방해한 범죄 행위가 만만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짓을 하고도 그것을 뻔뻔스럽게 진실인 양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설교에 사용하며 말했으니 이야말로 복음을 모욕한 행위요, 그리스도의 얼굴에 먹칠해도 유분수가 아니었겠는가 그 말이다.
그것의 진실이 드러난 과정도 참으로 복잡하지만 다른 기회를 기다리기로 하고 여기서는 줄인다. 본 항목 설명에서 주제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양해 바란다.
하여간 이러한 거짓 설교의 달인인 김 목사의 설교를 어찌 믿고 계속 들을 수 있겠는가?
그는 이미 선한 목자의 수준은 차치하고 정상적인 목사도 아니다. 그야말로 스가랴 선지자가 지적하는 드라빔이요 복술자이기 때문이다.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하지 않은 것을 보고 거짓 꿈을 말한즉 그 위로가 헛되므로 백성들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슥10:2)
(여기서 일단 끝)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8.29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