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과 전시안을 표지로 내세운 성경주석 시리즈

[시간의 숨결]

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096109069

아래는 디모데출판사에서 출시한 “Main Idea로 푸는” 성경주석 시리즈의 표지들이다. 블로그를 찾는 이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는 666 손사인에, 역시 적그리스도를 의미하는 전시안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역본인 이 주석 시리즈의 원본부터 이런 참람한 표지가 사용되었는지 궁금해서 맥스 앤더스가 편집한 Holman Bible Commentary 시리즈를 보니 표지에 666 손사인을 한 손이 아니라, 십자가를 들고 있는 손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번역자 혹은 출판사에서 고의적으로 십자가를 들고 있는 손 모양의 표지를 666과 전시안이 새겨진 손모양으로 바꾸었다는 뜻인데, 이 주석 시리즈를 추천하는 목사들 가운데 하나인 이동원 목사가 ‘관상기도’라는 뉴에지 영성을 한국교회에 퍼뜨리려 했던 이력이 있는지라, 혹여 이 사람이 성경주석 시리즈에다 이런 참람한 표지를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여하튼 세상 뿐 아니라, 교회와 목회자들 가운데도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탄 마귀가 뿌려놓은 첩자(가라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