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화대, 대화, 성중, 중성, 거대, 백중, 중백, 백대 종주)

[말리카]

지리산(智異山)1,915m

지리산은 방장산,두류산 등으로 불려져 왔으며,

887년 최치원의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에 知異山(지리산)으로 표기한 기록이 있으며,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地理山(지리산)으로, 일연의 삼국유사에는 智異山(지리산)으로,

고려시대를 기점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智異山의 한자어로 표기하고 있다.

지리산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불교에 근거를 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지리산은 피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1948년 공산주의 세력의 여순반란 사건이후 잔여병력 200여명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인근 좌익세력과 함께 지리산 유격대(빨치산부대)를 결성하여

6.25사변시 후방 교란을 목적으로 경찰관서,군부대를 습격하고 민가에 피해를 주었다.

휴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 이후까지 수년간에 걸쳐

토벌군과 빨치산간의 격전이 벌어져 피로 물들었던 비극을 간직한 곳이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1호(1967년12월 29일 지정)이며

경남,전남,전북(3개 도)의 남원시와 함양군,산청군,하동군,구례군(1개 시, 4개 군)의 경계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고 있다.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주능선을 따라 여러 갈래의 줄기능선을 거느리고 있는 지리산 면적은 485㎢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지리산 둘레는 320km나 되며

전체의 98.6%가 임야인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능선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소의 등 마냥 길게 뻗어 있는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장장 25km 길이의 가장 길고, 가장 높은 능선길이다.

지리산 산행의 꽃이라 불리는 것이 주능선을 따라 걷는 주능선의 종주산행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을 달리해서 종주산행을 한다면 같은 장소 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주능선 곳곳에는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남,북방향으로 연계되어 있어

하산 하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1위], BAC 100대 명산

* 사진 봉사 : 박연서원님 외

지리산(智異山)1,915m


지리산은 방장산,두류산 등으로 불려져 왔으며,
887년 최치원의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에 知異山(지리산)으로 표기한 기록이 있으며,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地理山(지리산)으로, 일연의 삼국유사에는 智異山(지리산)으로,
고려시대를 기점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智異山의 한자어로 표기하고 있다.
지리산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불교에 근거를 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지리산은 피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1948년 공산주의 세력의 여순반란 사건이후 잔여병력 200여명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인근 좌익세력과 함께 지리산 유격대(빨치산부대)를 결성하여
6.25사변시 후방 교란을 목적으로 경찰관서,군부대를 습격하고 민가에 피해를 주었다.
휴전협정이 맺어진 1953년 이후까지 수년간에 걸쳐
토벌군과 빨치산간의 격전이 벌어져 피로 물들었던 비극을 간직한 곳이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1호(1967년12월 29일 지정)이며
경남,전남,전북(3개 도)의 남원시와 함양군,산청군,하동군,구례군(1개 시, 4개 군)의 경계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고 있다.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주능선을 따라 여러 갈래의 줄기능선을 거느리고 있는 지리산 면적은 485㎢이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지리산 둘레는 320km나 되며
전체의 98.6%가 임야인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능선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소의 등 마냥 길게 뻗어 있는데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장장 25km 길이의 가장 길고, 가장 높은 능선길이다.
지리산 산행의 꽃이라 불리는 것이 주능선을 따라 걷는 주능선의 종주산행이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을 달리해서 종주산행을 한다면 같은 장소 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주능선 곳곳에는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남,북방향으로 연계되어 있어
하산 하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1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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