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원문
http://blog.naver.com/esedae/223146224995
>>인간이 무분별하게 쓴 '이것' 때문에 지구 자전축에 문제 생겼다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으로 지구 자전축이 기울어졌다는 국내 연구 발표가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무언가 자전축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답은 우리와 관련이 있다"는 제목으로 서울대 연구팀의 분석을 소개했다.
CNN 방송 역시 "인간이 너무 많은 지하수를 써서 자전축이 이동했다"는 기사로 논문을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인간이 지구의 기울기를 바꿀 만큼 많은 지하수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들은 모두 지난 15일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에 발표된 서울대 지구과학교육과 서기원 교수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했다.
연구팀은 지하수 고갈과 해수면 상승, 지구 자전축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1993년부터 2010년 사이 80cm 정도의 자전축 이동이 있었고, 다른 그 어떤 요인보다 지하수 고갈이 자전축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는 내용이다.
연구팀은 인류가 1993년부터 2010년까지 퍼 올린 지하수는 약 2조 1,500톤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지구에 존재하는 물 전체의 양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지하수 사용으로 육지의 물이 사라지면 그만큼 바닷물이 늘어나 해수면이 상승한다.
지하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지구의 물질량 분포가 바뀌면 지구 자전축도 이동한다고 분석한다.
워싱턴포스트는 "지구는 팽이처럼 회전하고 있으며 어느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충분한 양의 질량이 이동할 경우 지구는 회전하면서 흔들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졌다는 국내 연구 발표가 전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지구의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수정해야 할만큼 획기적인 발견이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상승된 해수면이 지구의 자전축까지 기울게 했다는 사실이 놀랍게 여겨진다.
이 연구에서는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로 1993년부터 2010년 사이 80cm 정도의 자전축 이동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자료까지 내놓고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7년 대환난을 묘사한 요한계시록의 말씀에도 지구의 자전축이 급격히 이동하는 사건을 묘사한 듯한 말씀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6장 14절에 보면 어린 양이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한 여섯 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지구의 자전축이 급히 옮겨지는 재앙이 내려진다면, 이를 땅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일순간이지만 그야말로 하늘이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 여파로 각 산과 섬이 옮겨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여하튼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던 지구의 자전축도 인간의 개입으로 80cm가 옮겨졌다고 하니,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이 개입하시어 하늘이 말리는 것처럼 지구의 자전축을 옮겨놓으신다면 이 땅에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오게 될지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소식인 것이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요한계시록 6장 12-17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