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애국가 작사자는 도산 안창호
2012년 8월 22일(수) 오후 2시, "민족을 위한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 이란
표어를 내어걸고 <흥사단 창립 100주년 기념> 애국가 작사자 규명 발표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
KBS, YTN 등 각 방송국 기자단과 기자실 200여 좌석을 꽉 메운 각계 원로들이
모인 자리에서
<흥사단 애국가 작사자 규명 위원회> 위원장인 오동춘 박사의
"애국가 작사자는 도산 안창호다"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국제한국학 연구소> 연구교수 안용환 문학박사는 <대한민국 애국가
작사자 탐구>란 주제로, 그 간 우리가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었고 역사서에 까지
애국가 작사자로 거론된 사람은 "안창호, 윤치호, 김인식, 최병헌, 민영환 등
다섯 명으로 알고 있으나 확실한 작사자는 미상" 이라는 역사공부하에 불러왔던
애국가의 원 작사자를 확실히 찾아내어 발표하는 자리였다.
오늘 발제자로 나선 두 분은 각 작사자로 이름이 오른 사람들의 연대별, 장소별,
직능별, 시대적 환경별, 그들이 상대한 인물별, 증인별, 아주 다양한 역사 증거를
A4 용지 크기 320여 면에 달하는 방대한 논문으로 제시하였다.
1895년 올드랭사인 유래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증거로는
1948년 10월 6일~8일자 동아일보 보도를 비롯하여 12개 언론 보도,
주요한의 <안도산 전서> 등 11명의 편찬도서,
도산 안창호선생 비서실장이던 105세 구익균 선생을 포함한 24명의 증언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애국자가 애국가를 작사한다" 라는 논리와 증거제시에 참석한 전원의
20여 차례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역사란 옳고 그름을 불문하고 있었던 그대로 바로 알리고 전하는 것이 절대 필요한
일이기에 오늘, 흐트러진 역사를 바로세우는 획기적인 순간이라는 것을 공감하면서
앞으로 국민교과서에 <애국가 작사자는 도산 안창호>로 기록될 일만 남았다는
말씀으로 끝을 맺었다.
2012. 8. 22.
권상 박 용 호.
첫댓글 정말 정말 수고 하셨고 훌륭하십니다. ^^
박용호 선생님 지금 나라는 대선에 정신이 팔려 있고 성폭행 사건 등으로 참 어지럽습니다 그런 가운데 애국 시화전을 열며 나라 겨레 사랑에 앞장 서시는 박용호선생님은 참 훌륭하신 애국자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애국자 작사자임을 지지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도산 선생이 말씀한대로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이루는 날이 있습니다 우리 승리 합시다 고맙습니다
오동춘 회장님, 변순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비록 연약하고 짓밟힘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극히 미약한 존재일지라도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이루는 날이 있다> 하신 선각자의 말씀을 위로삼아
어두운 이 시대를 조금만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날 올것이란것을 믿음은
천지 주제의 그분께서 이루어 주실것을 확신하기에 느긋이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존경하는 박용호 선생님 인사가 늦어 넘넘 죄송합니다 세미나 행사때 김양희박사님께서 낭송한( 하늘을 우러러 통일을!) 사실은 저의 졸작입니다 높이 평가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이 같았슴을 발견하고 매우 기뻤습니다 앞으로 서로가 유익한 교류를 자주 갖기를 소망합니다 시화전의 저의 작품 전시는 한번 더 생각 해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안 용 환 드림
분
안용환 박사님! 저가 늦게 들렸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이끄시기에 여염없는 박사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날 김양희박사님의 낭송시가 박사님의 작품이라니 앞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겠군요.
좋은 기회에 뵙기원하고 늘 건강한 가운데 뜻하시는 제반사 형통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짚신문학시집14호를 오늘 차근차근 다 읽었습니다 짚필자 모두 우리문단에 자웅을 겨루는 화려한 작가는 없지만 작품의 저력만큼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왜냐하면 시창작자의 원리 구성방법 현대적기법 등이 곳곳에 진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즉 시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때론 시를 쓰는데는 이론이 필요가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것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찬찬히 살펴보면 천부적인 재능보다는 많은 연구를 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짚신회원들은 시작법에대한 이론에 매진하고 또 매진해야 될것입니다 참고로 문덕수의 시작법이나 이승훈의시작법을 우선 독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