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林 進天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 합니다
꙰🎋♂️아들의 일기장 ꙰🎋
할머니 때문에 부모가 자주 싸우는 것을 어린 아들이 보았습니다.
" 여보,, 이젠 정말 어머님하고는 같이 못 살겠어요."
엄마의 쇳소리 같은 목소리가 들리고 나면,
"그러면 어떻게 하오. 당신이 참고 살아야지."
아버지의 궁색하신 말씀도 이제는 귀에 익숙해졌습니다.
" 여보 그러면 이렇게 합시다. 어머니가 묵으실 방 하나를 따로 얻어서 내보내 드리는 것이 어때요?"
엄마의 새로운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하면 남들이 불효자라고 모두들 흉볼텐데 괜찮겠어?
"아니, 남의 흉이 무슨 문제에요!
우선 당장 내 집안이 편해야지."
그런 일이 일어난
며칠 후 할머니께서 혼자 방을 얻어 이사하시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사중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은 공책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이사 하느라 바쁜데 넌 뭘 그렇게 적고 있니?" 하며 소리를 치던 엄마는 아들이 적고 있는 공책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냄비 하나, 전기담요 하나, 전기밥솥 하나, 헌옷장...'
소년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되어 물었습니다.
"너 그런 것을 왜 적고 있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 소년은 엄마의 소리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이 다음에 엄마가
할머니 처럼 늙으면 혼자 내보낼 때 챙겨 드릴 이삿짐 품목을 잊지 않으려고 적어놓는 중이에요."
어린 아들의 이 놀라운 말에 엄마는 그만 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엄마는 이사를 하려던 할머니의 이삿짐을 도로 다 풀어 놓고,
그 날부터 할머니에게 온갖 정성을 다하였답니다.
현대판 고려장이 안되게 어린 아들이 현명하게 대처했네요.
훌륭하다 우리 대한의 아들!
너 같은 아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서울신문
소아과·시골의사 없는 판에 인구특위 넉 달째 ‘허송세월’
고령화·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여야 합의로 출범한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인구특위)가 넉 달간의 공회전 끝에 31일 ‘지각 출발’한다. 인구 감소 여파로 공중보건의의 씨가 마르고 소아청소년과 개원 의사들이 단체로 ‘폐과’ 선언을 하는 최악의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정작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할 입법부의 절박감은 ‘실종’됐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부는 전날 0~1세 아동 가구에 부모 급여를 최대 100만원 지급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화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정작 청년의 출산 의지를 끌어올릴 구체적 방안은 빠졌다.. 탁상공론 그만하고 젊은들에게 다가가 물어봐!!
육아휴직 급여 100% 보장, 남성 85%에 육아휴직 지원 등 31일 발표될 일본의 저출산 대책보다 못하다는 평가.
파이낸셜뉴스
尹 부부 재산 76억9700만원…김건희 여사 71억5900만원[재산공개]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약 76억9725만원(지난해말 기준)의 재산을 신고했다. 취임 후 첫 재산 공개였던 8월보다 5700만원 가량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공직자 2037명에 대한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총 76억9725만9000원으로, 이중 본인 명의는 예금 5억3739만3000원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모두 김 여사 소유로 토지(경기도 양평군 임야와 창고용지, 도로(3억1411만2000원),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아파트(18억원), 예금(50억 4575만4000원)등 총 71억5986만원이었다. 두쪽만 가진게 어디?
노컷 뉴스
김성한 안보실장 전격 사퇴 배경은…후임엔 조태용 주미대사
윤석열 정부 1기 국가안보실장을 맡아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해 온 김성한 안보실장이 29일 전격 사퇴했다. 앞서 의전 및 외교비서관이 잇따라 교체된 뒤 거취설이 번졌지만, 대통령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결국 김 실장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 일정을 감안하면 외교·안보 라인의 내부 혼란을 정리하는 게 급선무 과제로 보인다. 신임 안보실장은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
최근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과 이문희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교체되는 등 외교·안보라인에 이상 기류가 감지된 가운데, 전날에는 김 실장 거취론까지 불거졌다.
“김 실장 경질을 불러온 방미 행사는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가수 레이디가가의 합동 공연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에선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의 뜻을 반영해 이런 제안을 담은 서실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도 김 실장이 지휘하는 국가안보실에선 3월 초까지 답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미 한국 대사관에서 미 행정부 측 요청을 받아 7차례나 답변을 요청하는 전문을 보냈지만 안보실에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뉴스타파
임은정 vs 한동훈, 누가 부적격 검사인가1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가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검사 적격심사에 회부됐다. 임 검사는 3월 2일 법무부의 심층 심사를 받았고 가까스로 통과했다. 임은정 검사가 적격심사에 회부된 것은 검찰왕국이라 불리는 이 시대에 ‘과연 누가 검사로서 적격이고, 누가 부적격인가?’하는 질문을 불러 일으켰다. 뉴스타파는 임은정 검사의 적격심사를 계기로 임은정과 그를 검사 적격심사에 회부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사로서의 삶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 신임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 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오늘 정식 임명될 예정인데,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 폭력 문제로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 검찰 수사권 축소 법 효력을 유지하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 푸틴 대통령이 동맹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다만 아직 러시아가 핵무기를 옮긴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스위스에서 시작된 은행권 위기가 이번에는 독일을 향했습니다. 특히,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발행한 채권이 인수 과정에서 휴지 조각이 되자 막연한 공포가 커지면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은행 주가가 하루 새 8% 넘게 폭락했습니다.
● 베트남에서는 기저귀를 찬 3살 아기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흡입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는 SNS에 퍼진 아기의 필로폰 흡입 의심 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자 호찌민시 공안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지난달 20대 엄마가 두 살 아이를 60시간 넘게 혼자 내버려둬 숨지게 한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조사결과 20대 엄마는 2박 3일 동안 아이를 홀로 놔둔 채 집을 비웠고, 영양결핍으로 아이를 숨지게 했습니다.
●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내일 입국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부터 전두환 일가가 '검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며 폭로성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늘어나면서 처분에 불복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피해 학생 측 청구보다 매년 2배가량 많았습니다.
첫댓글 스크랩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_^)(-_-)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