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222號 Online Photo News 🦀
西 紀 2023 年 04 月 18 火曜日
檀 記 4356 年 02 月 28日 丙午(병오)
compilation : 시나브로 李 福日 (鎔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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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林 進哲형님 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 합니다
乞人은 무엇이고 娼女는 무엇이고 天使는 무엇인가?🎋
30여 년을 길에서 구걸하며 살아온 걸인 총각은
어린 시절 집에서 내쫓긴 先天性 뇌성마비 환자이다.
그는 정확히 듣고 생각하기는 해도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걸(求乞) 이외에는 어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번화가 길목에 앉아서 하루 구걸한 돈이 4-5만 원은 되지만 그의 허기진 배는 채울 길이 없다.
음식점 문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쫓겨나기 때문이다.구걸이 아니라 당당한 손님으로 돈을 내겠다고 해도
모든 식당들은 그에게 음식을 팔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온 몸이 떨리고 뒤틀려 수저로 음식을 먹어도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흘리는 밥이 더 많아 주위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것이다.
이토록 문전박대를 당해 서럽고 배고픈 그는 예수님의 奇蹟을 念願하면서 성경 한 권을 다 외우기도 했다.
그는 30년 간 성당 주변을 떠나본 적이 없는 진실한 신앙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두터운 신앙심도 육체의 허기를 채워주지는 못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장가드는 일이란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자신을 향해 문을 꼭꼭 닫은 이 地上에서는 결국 그가 찾아갈 곳은 창녀 촌 뿐이었다.
돈만 내면 저들처럼 문전박대를 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그는 창녀촌에 가서 어울리지 않는 비싼 음식을 주문했다.
그리고 주문 한 가지를 더 첨가했다.
먹여 달라고…
돈이라면 독약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한 창녀가 음식상을 차려 들고 왔다.
그리고 걸인에게 먹여주기 시작했다.
걸인은 평생 처음 받아보는 인간다운 대접에 감격하여 눈물을 줄줄 흘렸다.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나를 내쫓지 않고 맞아 준 저 여인이야 말로 천사가 아닐까 생각했다.
드디어 그는 말했다.
“다…당신이 바…바로 처…천사야……”
창녀는 깜짝 놀랐다.
뭇 남성들의 천대와 사회의 냉대만을 받아오던 내를 천사(天使)라니!
그런데 걸인은 “당신이 바로 천사”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한 평생 처음 듣는 이 아름다운 말에 창녀는 감격(感激)했다.
그 감격은 눈물이 되어 흘렀다.
눈물을 흘리며 창녀는 걸인에게 말했다. .
“창녀를 천사라고 말하는 당신이야말로 천사입니다…”
둘은 서로 고백했다.
“나의 천사여!!!…”
드디어 두 사람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축하객들의 감동과 눈물과 축복 속에서…
그들은 지금 아담한 가게를 열어 장사를 하고 있다.
걸인은 이제는 문전박대를 당하지도 않고
게다가 매일 밥을 먹여주는 아내가 있기에.
이 세상은 에덴동산이라고 찬양한다.
창녀였던 아내도,
이제는 갖은 수모를 당하지 않아도 살 수 있고, 남성들을 저주하지 않고
진심으로 한 남성을 사랑할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을 “축복으로 살아간다.” 고 기뻐했다.
그들을 이토록 새롭게 한 것은 누구일까?
乞人을 求한 것은 社會福祉 政策도 아니요,
慈善도 아니요, 敎會도 아니었다.바로 "娼女" 였다.
창녀를 求한 것은 淪落防止 法도 아니요,
聖職者도 아니요, 相談 者도 아니었다.
바로 "乞人" 이었다.
인생이란~~~!
서로 돕고 살면 天國인 것이다.
서로 미워하면 地獄인 것이다.
相生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서로 돕는 것!!!
지금까지 카톡에서 읽은 글 중 가장 感動的인 글입니다.
다른 어떤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성스러운 부부에게
하느님의 祝福이 無限하도록 祈願합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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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강남 중학교서 남학생 흉기 난동 뒤 사망…여학생 1명 부상🙏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동급생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30분께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피해 여학생은 남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비상상황 체제로 전환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두 학생이 교실 밖 복도에서 함께 대화하다가 A 군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둘 사이의 대화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학교 밖으로 뛰쳐나간 A 군은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오전 11시 6분경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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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ꕥ “난 의지할 부모도 없다” 유서…쓰레기봉투엔 정신과 약봉지
수도권 일대에 주택 2700여 채를 보유한 이른바 ‘미추홀구 건축왕’ 남모 씨(61)에게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17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사기를 당한 20, 30대 청년이 극단적 선택을 한 건 2월 말과 이달 14일에 이어 세 번째여서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22분경 박모 씨(31·여)가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남자친구에 의해 발견됐다.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오전 2시 12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선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과 함께 “전세 사기를 당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했다.
박 씨는 2019년 9월 전세보증금 7200만 원을 내고 59.62㎡(약 18평) 규모의 아파트에 입주했다. 하지만 집주인은 이른바 ‘바지 임대인’으로 실소유주는 건축왕 남 씨였다. 또 2017년 준공 직후 채권최고액 1억5730만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였다. 근저당 때문에 박 씨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했다.
해당 아파트의 경우 전세보증금이 8000만 원 이상이면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최우선변제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 씨가 살던 아파트는 현재 매매가가 1억4000만∼1억5000만 원 수준이어서 경매가 끝나면 한 푼도 못 받고 거리로 내쫓길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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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피로 물든 주말’… 연쇄 총기난사에 30여 명 사상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다. 남가주에서도 갱단의 무차별 총격으로 낙서를 지우던 자원봉사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등 잇딴 총격사건으로 주말이 피로 물들었다.
지난 15일 밤 10시30분께 앨라배마 동부에 있는 인구 3,200명의 마을 데이드빌에서 발생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곳은 ‘마호가니 매스터피스 댄스 스튜디오’로 이날 해당 장소에는 ‘스윗 16세’ 생일파티를 축하해주기 위해 수십명이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후 9시께에는 켄터키주 루이빌의 치카소 공원에서 누군가가 군중 수백명을 향해 총을 난사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당시 공원에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최소 6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켄터키주 루이빌에서는 지난 10일 해고된 은행 직원이 직장 총기난사를 벌여 총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한 뒤 불과 나흘만에 다시 총기난사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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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남친이 좋다고 해보래”… 한국 10대들 펜타닐 무방비
“남자친구가 기분 좋아진다고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 A씨는 최근 고등학생 딸(16)이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딸과 교제 중인 남학생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의 한 종류인 ‘펜타듀르 패치’를 권했다는 것이다. A씨는 “펜타닐이 뭔지 이번에 찾아봤다. 위험한 마약성 물질을 미성년 학생이 갖고 있는 것에 놀랐고, 그걸 아무 문제의식 없이 주변에 권하는 것에 더 놀랐다”고 했다.
극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마약성 물질 펜타닐이 10대에까지 퍼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치사량이 2㎎에 불과한 데다 헤로인의 100배에 달하는 중독성을 갖고 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펜타닐 성분이 들어간 펜타닐 패치 역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소량을 장시간에 걸쳐 사용해야 하고 미성년자에게는 투약이 제한된다. 그런데 국민일보가 직접 확인해보니 온라인상에서는 미성년자라도 쉽게 접근 가능할 정도로 관리에 구멍이 나 있었다.
지난 13일 펜타닐 패치를 구하는 청소년으로 가장해 온라인 판매상에게 접촉하자 30분도 걸리지 않아 구매 직전 단계까지 갈 수 있었다. 패치 1장에 15만원을 요구한 판매자는 “미성년자인데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정하는 계좌로 돈을 송금할 것을 재촉했다. 미성년자라 계좌가 없다고 답하니 “현금자동인출기(ATM)로 입금하면 된다”며 ATM 거래에 사용할 ‘82년생’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했다. “‘던지기’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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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62년 만의 '완전 탈원전' → 16일 0시, 마지막 남은 3개 원전 전원 꺼. 당초 지난해 말 셧다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금까지 연장해 왔다고. 최근 여론조사는 독일인의 59%가 ‘원전 중단’에 반대, 중단 찬성은 34%.(한국)
★층간소음 가해자에 ‘징역 1년 6개월’ 실형 → 대개 경범죄처벌법으로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 중형. 가해자는 고무망치로 천장·벽면을 치거나 고성능 스피커로 140차례에 걸쳐 사소한 생활소음에 보복소음으로 위층 세대를 괴롭힌 혐의.(중앙)
★ 사망자 100명 중 4명이 자살 → 2021년 전체 사망자수 31만 7000여명, 이중 자살 1만 3000여명... 자살률, 일본의 1,6배, 영국의 2,8배... 정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 확정. 10만명 당 26명인 자살자 수를 2027년 18.2명까지 줄이는 게 목표.(중앙선데이)▼
★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덫’ → 우리는 2017년 3만 달러 달성 후 6년째 3만 달러 초반에 머물고 있다. 3만에서 4만달러가 되는데 아일랜드는 1년, 일본, 캐나다, 네덜란드는 3년이 걸렸다. 반면 전형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이탈리아는 2005년에 3만 달러 이후 지금까지 18년째 3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중앙선데이)
★ 4만 달러 실패국? 이탈리아 → 좌파, 포퓰리즘 정당들이 돌아가며 집권하면서 돈 풀기 정책으로 부채를 키우고 과도한 부채가 저성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도 유럽 최악 수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비율 27%로 세계 최고령국 일본에 근접하고 합계출산율 1.6은 유럽에서 바닥이며 우수 인재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으로 이탈하고 있다.(중앙선데이)
★ 휘발유값 다시 1700원대... 일몰 앞둔 유류세 어쩌나 → 산유국 감산 ‘돌발 악재’. 18주 만에 서울 평균 1710.1원. 현재의 유류세 인하(휘발유 25%·경유 37%) 조치, 당초대로라면 이달 말 폐지 예정. 일괄 폐지보다는 단계적 폐지 전망.(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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