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만나는 복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서건우와 오혜리 코치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16강
칠레의 호아킨 추르칠 선수와의
경기에서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오 코치는 이 항의로
세계태권도연맹(WT)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규정상 지도자는 판정에 대한 항의를
심판이 아닌 기술 담당 대표에게 해야 한다고 한다.
[출처:중앙일보]
이 기사를 읽으면서 서건우 선수가
참 좋은 코치를 만난 복이 있구나 싶었다.
24 파리올림픽 소식 중 기분좋은 뉴스였다.
요즘 안세영 선수로 인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도 소란하다.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다.
"어른이 사라진 시대다.
어른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 탐욕의 사람들이
회장, 임원 자리를 차지하고
섬기지 않고 누리기만 한다.
안세영 선수를 향한 체육협회나 배드민턴협회의
기자회견을 들어보면 본인들만 모른다."
28년만인가 베드민턴 개인전 금메달 따고도
금의환향하는 다른 종목 선수들과 달리
풀이 죽어 들어온 안세영 선수,
지지리도 지도자 만나는 복이 없구나 싶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만남으로 이어진다.
부모형제들, 선생님, 친구들,
무엇보다도 좋은 배우자.....
난 참 좋은 사람 만나는 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된다.
자손들에게도 좋은 만남의 복이 있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첫댓글 오늘 오후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에 참가해서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동메달을 차지한
이은혜 선수도 만남의 죽복을 받은 사람이네요
내몽골에서 사역하던 왕년의 탁구선수
양영자 선교사를 만나 탁구를 배우고
그의 지도로 한국에 귀화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