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후배 姜 鴻求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 우리 라는 말은 《 홍수희》♥
얼마나 다정한가
'우리' 라는 말
그보다 따뜻한 말
나는 알지 못하네
눈이 맑은 그대
얼굴 바라볼 때에
외로웁지 않겠네
우리 함께 한다면
너와 내가 혼자
서 있을 때면
빙산처럼 차가웠던
잿빛 슬픔도
'우리' 라는 말 앞에선
봄눈 속의 아지랑이
없던 용기 불쑥
솟아오르네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 라는 말
그보다 사랑스런
몸짓 알지 못하네
아무렴 험한 세상
거센 비바람에도
두려울 것 없겠네
우리 함께 간다면
혼자서는 완성되지
않는 그 말이
너와 내가 노래하며
다정히 손잡을 때에
눈 부시게 웃으며
피어난다네
불꽃보다 뜨거워라
'우리' 라는 말 [좋은 글] 친구 - 홍수희"
존경하는 이상용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눈 부신 태양은, “당신의 미소”♡
필명 이해인(李海仁, 본명은 이명숙, 1945- 현 77세) 수녀는,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부산 성 베네딕도수녀원 수녀다. 이해인 수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란 시(詩)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당신의 얼굴”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눈 부신 태양은, 바로 “당신의 미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바로 “당신의 눈”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노래는, 바로 “당신의 콧노래”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붉은 노을은, 바로 “당신의 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풋풋한 과일은, 바로 “당신의 입술”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사슴은, 바로 “당신의 목”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나무는, 바로 “당신의 어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풍요로운 들녘은, 바로 “당신의 가슴”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바람은, 바로 “당신의 손길”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춤은, 바로 “당신의 발걸음”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약속은, 바로 “당신과 만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듣고 싶은 소리는, 바로 “당신의 숨소리”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갖고 싶은 보석은, 바로 “당신의 마음” 입니다.
집에서 아내와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왠 낯선 여자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자기는 날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내일 저녁시간에 만날 수 없겠냐고 ...
나는 힐끗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그러마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지만 별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튿날 사우나를 다녀오고 이용실에도 들렀다.
저녁에 약속 장소인 호텔커피숍에 도착하니 그 여인이 손을 흔들어 보였다.
너무나 멋지고세련된 여인이였다.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 앉자 그녀가 자기 소개를 했다.
오래 전부터 가까운 곳에 살면서 나를 좋아 했지만 말도 전하지 못하고
야속하게 세월만 많이 흘렸노라고 ..
부모님을 따라서 케나다로 이민가서 기반을 잡고 재산을 많이 늘렸는데 작년 봄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단다.
'부모님 재산이 국내에 남아 있어서 유산 정리 차 국내에 왔다' 고했다.
술이나 한잔하면서 얘기나 나누자며 잔을 권했다 .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하니 황홀한 밤 그 자체였다.
시간이 흐르자 호텔 5층에 자기가 예약한 룸이 있으니 그곳에 가서 얘기나 더하고 가란다.
이번에 다녀가면 한국에 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면서 ..
"오~!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 오는구나..."
룸에 가자 그녀가 윗옷을 벗는데 드러난 몸매가 얼마나 멋지던지 흐미♡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녀가 또 다시 사정조로 나왔다. 오늘밤만 같이 있어주면 안 되겠냐고...
나는 그렇게 해서 이름도 모르는 그 여인과 사랑을 나눴다.♡♥♥♥♥
한참 후 그녀가 봉투를 하나 건네 주었는데 3억 원이 든 통장과 도장이 들어 있다고 했다
로또당첨도 아니고 이런 횡재가 어디 있단 말인가? >
부들부들 떨면서 두 손으로 그 봉투를 받는 순간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침대에서 방바닥으로 나딩굴어진 초라한 나..
아내가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찼다.
" 대낮에 뭔 개꿈을 꾸길래
침대에서 떨어지고 난리야? "
아~~~!
이것이 정녕 일장춘몽이란 말인가!!!
ㅋㅋㅋ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터키군인과 한국전쟁고아의 다큐를 공유합니다.
♡한국전쟁고아 아일라♡
터키는 6·25 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2만 2천여 명을 파병했습니다. 1950년 터키 정부는 1,500명 참전병을 모집했지만, 무려 10배가 넘는 1만 5천여 명의 젊은이가 지원했습니다.
또한 참전 규모는 세계 네 번째이지만 연인원 대비 전사자 비율은 미국과 영국의 2배 수준입니다.
터키 참전용사들의 전사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전쟁에서 전선 앞에 서고, 용맹하여 후퇴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터키 참전용사들은 전쟁 중에 '앙카라 학원'을 세워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을 했습니다.
앙카라 학원이 세워질 당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아일라'가 지난 2017년 터키에서 개봉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터키인들과 한국인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아일라'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하사 슐레이만과 자신을 부모처럼 돌봐준 그를 아빠로 여기는 한국인 고아 소녀 아일라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전쟁 중 부모 자식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했지만, 한국 전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슐레이만은 아일라를 데려가고 싶었으나 군의 명령으로 아일라를 앙카라 학원에 맡기고 홀로 터키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은 평생을 그리워하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전쟁당시 5살이던 아일라는 터키 아빠를 찾고 싶었지만, 군인이고 터키에 산다는 것 외에는 이름조차 몰랐고, 슐레이만 또한 아일라의 한국 이름이나 주소 등을 알지 못해 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터키 아빠와 한국 딸은 지난 2010년, 기적과 같이 다시 만났습니다. 오랜 기간 딸을 찾고자 한 아빠의 집념이 기적을 만든 것입니다.
영화 '아일라'의 실제 주인공 김은자 씨는 당시, 언론 취재에서 터키 아빠를 60년 만에 만난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으로 다시 만났을 때, 감정들이 복받쳤습니다. 두 분 내외가 같이 걸어오는데 감정이 말로 표현이 되지 않아서
아버지를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왜 이제 찾으러 왔냐고... 그렇게 말하면서 울었습니다."
터키 아빠 슐레이만도 이제는 예순을 훌쩍 넘은 할머니가 된 아일라의 손을 잡으며 연신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일라야, 사랑하는 내 딸 아일라...
보고 싶었어. 미안하다. 너무 늦게 찾아서..."
60년 만의 재회 후 서로 연락하며,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
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영원할 것만 같았는데... 결국 지난 2017년, 슐레이만은 9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임종 전에 소식을 들은 아일라 김은자 씨가 터키로 날아가 딸로서 아버지의 곁을 지켰습니다.
내고향 옆집 林 進天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땅콩껍질을 까다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껍질 속 두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입니다.
한 개의 땅콩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균형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
나폴레옹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머니 레티치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까지 한다고 방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 있었고, 이틀 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받은 나폴레옹이 애처로웠습니다.
"넌 동생이 과일을 먹은 것을 몰랐니?"
"알고 있었어요."
"그럼 빨리 동생이 먹었다고 말을 했어야지?"
"그러면 동생이 야단맞을 거 아녜요? 그래서 제가 벌을 받기로 한 거예요."
어머니는 그런 나폴레옹을 말없이 꼭 껴안아 주셨습니다.
산다고 하는 것은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많고, 때로 손해보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찌 세상을 혼자서만 살 수 있을까요?
누군가를 위해 내가 조금 더 손해를 보고, 내가 조금 더 수고를 할 수 있을 때 삶은 보다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무엇인가와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사람이고 삶입니다.
자기가 벌을 받지 않으려면 동생이 받아야 할 것이기에 대신 벌을 받은 어린 나폴레옹의 마음, 내가 대신 아픔을 당할 수도 있는 그 마음이 바로 동생을 사랑하는 사랑의 마음, 곧 함께 하는 마음이 아닐는지요.
땅콩 껍질 속의 균형과도 같이 내가 크면 상대적으로 한 쪽이 작아지고, 내가 작아진 만큼 상대가 그만큼 커지는 이치는 나만큼 소중한 너, 아니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을 이루는 것일 겁니다.
그러한 너와 내가 하나일 수 있는 사랑의 사회, 그것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고와 희생과 아픔을 이기는 나눔과 봉사가 있기에 우리의 이웃, 우리의 형제들 그리고 나보다 더 가난하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씩이나마 희망과 감사로 삶을 열어갈 수 있음이 아니겠습니까?
함께 하는 아름다움, 그것을 위해 우리의 손과 발과 마음을 쓸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자들일 것입니다. 펌 글
https://terabox2.tistory.com/
★로나 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 6월 1일부터 적용. 격리기간 ‘의무 7일’에서 ‘권고(자율) 5일’로 변경. 그러나 확진자는 지금도 일 1만5천여명 수준으로 세계 최고이고 사망률도 0.1%에서 줄지 않고 있다며 우려 표명하는 전문가 많아.(문화)
★‘나라 이름’ 덕택에 1년에 144억을 버는 나라 → 중남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영국령 섬인 ‘앵귈라’... 속초보다 작은 면적에 인구 1만 5천에 불과하지만 인터넷 도메인 부호가 ‘ai’(한국은 kr)인 까닭에 최근 인기 급상승, 한해 도메인 판매 수입만 144억원.(아시아경제)
★네 번째 전세사기 피해자 극단선택? → 3억 보증금 떼인 양천구 30대 여성 A씨. 빌라 1000채 ‘빌라왕’으로 불리는 전세사기 혐의자에 피해. 이 중 2억4000만 원가량이 대출금. 구제 특별법 제정 목소리.(문화)
★ 제사 주재자’, 아들 딸 구별없이 나이 순으로 → 대법 판결. 제사용 재산의 소유권을 갖는 민법상 ‘제사 주재자’는 ‘장남, 장손’이 갖는다고 한 기존 판례 뒤집고 합의 없으면 나이 순으로 갖는다고 판결. 혼외자 아들과 이복 누나들 간의 소송에서 딸들 승소.(문화)
★후쿠시마 방류 괴담 → 후쿠시마에서 방류 후 수 ㎞만 흘러가도 삼중수소 농도는 보통의 빗물 수준이 된다. 설사 그 방류수를 바로 마신다고해도 하루 2리터씩, 365일 마셔야 자연산 전복을 1마리 먹어서 피폭 받는 양과 같은 수준이 된다. 농도와 양을 말하지 않고 ‘미량이라도 위험하다’, ‘장기간이면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괴담’이나 마찬가지다.(문화,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 홍콩, 공짜 항공권 50만장 푼다 → 코로나 엔데믹에 맞추어 관광객 유치에 나선 홍콩, 한국 배정 분은 2만 4000장. 홍콩국제공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만은 1인당 20만원 지원금. 사이판, 韓관광객 항공권 할인...(매경)
★외국인 근로자, 수습기간 두고 한국인과 다른 최저임금 적용 목소리 → 외국인 월급 10년새 4배 올라. 주요 현장 절반 이상이 외국인, 하루 8시간 초과 근로시간에는 임금 1.5배, 휴일에는 2배를 받는다.태국 출신 한 근로자는 5년간 일하고 돌아갔는데 3층짜리 집을 짓고 농장을 운영한다고 사진을 보내 자랑했다는 건설회사 팀장 증언.(매경)
★티켓 한 장에 137만원... K팝은 어쩌다 '등골 브레이커'가 됐나 → 지난달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미국 뉴욕 공연 푯값. 경매식 가격 책정으로 입장권 가격 껑충. 국내외서 논란.(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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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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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스크랩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