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은 하나님의 책입니다. 성경책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선지자들이 적었습니다. 많은 선지자들이 이것이 성경책으로 묶여질 거야, 인식하고 적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수천 년 전에 살던 사람, 수백 년 전에 살던 사람, 십 리나 떨어진 곳에 살던 사람, 백 리나 떨어진 곳에 살던 사람 등 수많은 선지자들이 각자 자기가 들은 대로, 깨달은 대로 자기 시대에, 자기 살던 곳에 적어두었는데,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시켜 하나하나 모아 하나로 모아둔 것이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책입니다.
정말 놀라운 책입니다. 어떻게 수천 년의 세월을 지내며, 수십 리, 수백 리나 떨어진 곳에 보관 시설도 변변치 않은 시절을 지내며 한 곳에 모일 수 있었을까요? 사람의 힘으로는 상상이 안 되는데 전능자 하나님께서 모으셨다고 하니 인정하지만, 여전히 생기는 의문은 하나님께서 모으신 것이 확실하다면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인정하게 되는 사실이 아닌가도 합니다. 성경책은 하나님께서 직접 적은 것이 아니라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천지를 운행하시는 전지전능의 존재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지전능자가 직접 성경을 적지 않았고, 수천 년 전에 살던 사람, 수백 년 전에 살던 사람, 수십 리, 수백 리 떨어진 곳에 살던 우리 신앙의 선조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감동시켜 적은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적은 그 사람의 수준에서 적어진 책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 많이 읽고 적게 읽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성경책이 적어진 목적대로 읽어 목적대로 알고, 믿고, 행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이 적어진 목적이 가장 성경적인 것이고, 이단 판별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구약성경에 증거된 예수님은 과연 어떻게 증거되어 있다는 것일까요? 우리는 영생을 받기 위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책의 목차>
제1부. 유럽 교회 몰락과 한국 교회 쇠락의 원인
제2부. 기독교가 말하는 이단 판별 기준으로 본 이단
제3부. 공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실패 원인과 새로운 사상
제4부. 샘 리처드 교수님 물음에 답하다
<이 책 본문 中에서>
“유럽 교회는 몰락을 했고, 기성 교회는 쇠락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성경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라 하고 있는데, 교회 몰락의 원인을 하나님을 믿는 기성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세상적 판단으로 원인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큰 의문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기성 교회는 이 기근의 시대를 이겨나갈 힘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여겨집니다.”
“성경 많이 읽고 적게 읽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누가 성경책이 적어진 목적대로 읽어 목적대로 알고, 믿고, 행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이 적어진 목적이 가장 성경적인 것이고, 이단 판별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구약성경에 증거된 예수님은 과연 어떻게 증거되어 있다는 것일까요? 우리는 영생을 받기 위해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사상이라도 그 사상의 토양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 사상이 뿌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두 사상은 어떤 토양에 씨를 뿌렸을까요? 사람들의 정신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그 사상이 온전히 뿌리를 내릴 수 있거나, 뿌리를 내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다면, 옥토밭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곳이라면, 자갈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계속되는 산업화는 더 가속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고, 더 많은 온난화 원인 가스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대한민국이 막을 수 있다고요? 정말 대단한, 너무나 엄청난 숙제를 교수님이 이 민족에게 부여한 듯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민족의 문화와 역사적 성취가 위대해서가 아니라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민족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원인은 인간에서 출발한 것을 알았습니다.”
<서평>
샘 리처드 교수님이 대한민국이 세계 기후재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대로 만물을 주관하고 다스릴 신부들이 있을까요? 그러면 만물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지 않을 것이며, 아담으로 인해 받은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므로 오히려 감사를 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만물이 타락한 아담으로 인해 받은 저주를 인간에게 돌려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지구의 환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몇몇의 신부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샘 리처드 교수님께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지구촌을 구하고, 해됨도 상함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부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덕휘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168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