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예술가'를 통해 하고 싶은 것
우리들은 여러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도움을 받습니다 음식 꾸러미로, 지원금으로, 치료로… 그래서 우리는 음식 이야기, 지원금 이야기, 치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당사자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고맙다며 먹을 것을 받아가는 그분은 단지 매달 먹을 것을 받는 독거어르신 또는 한부모일까요? 폭력의 피해자나 정신건강이 어려운 그 누구일까요? 단지 매일이 힘겨운 도움이 필요한 이일까요?
이분들은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그들의 삶은 생생한 이야기와 더 나은 삶에 대한 소망으로 꽉 차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삶의 이야기를 알고 있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삶을 이어온 용기있는 사람들입니다.
저소득층 어르신 등의 어려움으로 자신을 부르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자신을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프로젝트, 어떨까요?
당신 예술가는 당사자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돕는 일을 하는 담당자나 주변인들이 대상자들을 수급자 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 엄마, 정신장애인이 아니라 자기 얼굴을 잘 그리는 영훈씨, 잘 몰랐지만 시쓰는 것을 좋아하는 정희님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림과 글 등 예술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자신 그리고 달라진 관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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