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반백년이지난 우리들 옛날친구들 , 서릿발돋은 하야머리가 다되어가는군,
어떻게들 변했을까? 보고싶고, 만나고싶고, 같이 있고싶은 친구들, 김경남이 부른 친구라는 노래가생각나.
한번 올려보네~~~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곘네, 라는 대목처럼 매일보고싶은 친구들....
이번에 한번 만나보세그려,
어데서: 종로3가역 15번출구 직진200m정도와서 4거리 좌측 국일관 이대감고깃집
언제: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5시
회비: n/1로하며 (30,000원은 안넘을듯)
뒷풀이: 국일관12층 6호실 청와대안방이보이는 노래방에서 (준비중).
친구 - 김경남
먼 산 저너머엔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난 미래를 꿈꾸며 그 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 더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 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는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 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 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땐 진정한 벗이 될 테니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 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는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 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 말고
이름 석 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 한잔하면서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 땐 진정한 벗이 될 테니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