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계방산, 선자령, 오대산, 남설악 은비령
▶ 언 제 : 2024년 10월 20(일) ~ 22(화)
▶ 어디서 : 신이문역 2번 출구(협의 가능) / 07:00
▶ 코 스 : 발왕산 → 선자령(1박) → 오대산 비로봉 / 계방산 → 구룡령(2박) → 남설악 은비령 (수정 가능)
▶ 산행 난이도 : 초보 가능
▶ 소요시간 : 개념 없음
▶ 준 비 물 : 비박장비 일체 / 도시락 / 간식 / 식수 / 기호품 / 개인용컵 / 바람막이 etc.
▶ 산행안내 : 정은호(010 - 4611 - 5901)
▶ 본 산행은 순수비영리 산행이므로 산행중 사고는 100% 본인 책임.
▶ 모든 산행에 관한 조정 / 통제는 상호 협의하에 진행함을 원칙으로 함.
▶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시간약속 준수.
▶ 사전 댓글 / 전화 / 문자 등으로 접수가 되지않은자는 동행하지않습니다.
===은비령 필례약수터 단풍터널==
▶ 은비령[한국의산천]
소설가 이순원의 작품 제목으로 많이 알려졌다.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고개가 한계령이라면 은비령은 샛길이다.
소설 제목 은비령은 ‘눈이 날리는 고개(銀飛領)’이지만 진짜 은비령은‘깊이 숨어있는 고개(隱秘領)’이다.
비포장이었던 시절에는 정말 깊이숨어 있었다. 길이 포장되면서 세상에 나왔고 고개 중간의 필례약수가 유명해지면서 이제는 인제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됐다. 눈이 높이 쌓이면 옛날처럼 깊이 숨은 고갯길이 된다.
이순원씨의 소설 ‘은비령’. 중년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신비를 다룬 중편소설이다. 이순원씨는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이다. 강원도 토박이인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이야기만 듣다가 소설을 쓴 후 찾아가 봤다”고 했다.
은비령은 강원 산골 중에서도 가장 은밀한 곳에 들어있는 고개이다. 한계령 9부 능선에서 인제군 현리로 빠지는 지방도로가 있다. 점봉산과 가리산이라는 덩치가 장한 두 봉우리를 가르는 골짜기를 따라 나있다. 이곳이 은비령이다. 눈이 많이 와서 은비령(銀飛領)이라고도 하고 워낙 깊이 숨어있어서 은비령(隱秘領)이라고도 한다.
첫댓글 선자령 기온이 4 ~ 15도 정도로 싸늘할듯,
구룡령, 은비령 기온이 9 ~ 19도 정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