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성경의 관계2
한자를 만든 사람들은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한자를 뜯어보면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홍수의 이야기, 에덴동산 이야기 등이 한자를 만들때 사용됐다는걸 알수 있다고 한다.
창세기의 이야기들은 허구가 아니라 문자로 만들어 보존할만큼의 가치있는 사실이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자에 포함되었다.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글자를 보면 이야기도 떠오르고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을거다.
창세기의 이야기는 그 당시 사람들에게 상식이었고 실제 일어난 일이었다.
밭. 전田
네개(+)의 강이 흐르는 에덴동산
사내 남 男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7)
田 + 力 = 男
밭 전 힘 력 사내 남
신. 신 神
神은 示와 申으로 나누어지는데, 이것들을 모두 창조 이야기와 관계가 있다. 왼쪽의 示는 모두 세 가지 형태(示, 示, 礻)로 쓰여진다.. 이들 중에 두 번째인 示는 그 자체로 홀로 쓰일 수 있으며, ‘나타내다, 보이다, 명시하다. 알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분석해 볼 것 같으면, 示의 맨 윗부분인 一은 ‘하늘’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랫부분 一은 ‘땅’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小는 어떤 세분의 존재가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을 연상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示는 “하나님의 신”, 즉 ‘세 분의 하나님’小이 ‘하늘’ㅡ에서 ‘땅’ㅡ 아래로 내려와 ‘나타내 보이고’示 있음을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示는 하나님에 대한 약어이다.
오른쪽의 申은 ‘펼치다, 알리다, 말하다, 명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申은 ‘밭’이나 ‘동산, 정원’의 뜻을 가진 田과 관계된 것으로, 말씀을 명하심으로 동산을 펼친 함축된 의미를 알 수 있다. 우리는 示와 申을 합쳐 볼 때, 세 분의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오셔서,, 말씀으로 명하시어 동산을 지으신 것을 알 수 있다.
신 神 = 示 ( ㅡ + ㅡ + 小 ) + 申
보이다 하늘 땅 세 개체 펼치다
(인격) (하나님) (에덴동산)
이 사실은 다음의 성경 기록을 통해서 더욱 더 명백하게 확실시 되어 진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여호와 하나님(엘로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니”(창 2:8).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니라”(창 1:2). 창조활동을 하신 분은 ‘단일신’이 아니라 ‘유일신’, 곧 ‘삼위일체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그러니까‘신(神)’자는 처음엔 유일하신 참 하나님(God)을 뜻하는 자였으나, 나중에 여러 잡신(god)이나 귀신의 의미로도 같이 쓰이게 된 것이다.
복. 복 福
하나님께서(示) 첫(一) 사람(口) 아담에게 에덴 동산(田)을 주신 것, 이것이 복(福)이다. 에덴동산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은 과실나무가 있고 생수가 흐르며 정금과 보석도 있는 낙원이었다(창 2:8~15).
복 福 = 示 + 一 + 口 + 田
하나님 첫째 사람 밭 ․ 동산
물건 ․ 품(品)
세 개의 입(口)으로 구성돼 있는 ‘물건 ․ 품(品)’자는 ‘만물’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시 33:6).
또한 ‘품격 ․ 품(品)’자는 ‘행위’, ‘품성’을 뜻하는데,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이 품행(品行)의 유일무이한 법칙이자 기준이었음을 증거 해준다. 그러므로 ‘품(品)’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문자이다.
제사. 제 祭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가장 먼저 행한 일은 제단을 쌓고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신 하나님께 정결한 짐승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린 것이었다.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창 8:20)
홍수로 인해 중단되었던 제사가 다시 계속해서 드려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제사 지내다”의 뜻을 가진 祭에 묘사되어져 있다. 제사 드릴 때 꼭 필요한 짐승을 나타내기 위한 ‘고기, 살’의 뜻을 가진 月(=肉)과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드리는 것을 상징하는 ‘다시, 또’의 뜻을 가진 又와, 제사 드리는 대상자이신 하나님을 묘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약어인 示가 합쳐져서 구성된 祭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모습을 아주 분명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제 祭 = 月 (=肉) + 又 + 示
고기 ․ 동물 다시 ․ 용서 하나님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것은 祭의 구성 요소인 又(되돌릴 반)에, ‘용서’라는 뜻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의의와 목적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 했을 때, 그들을 죄로부터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양(고기, 살)’月을 잡아 ‘계속’又해서 ‘하나님’示께 ‘제사 드리는’祭 제사 제도를 마련하신 것이다.
지을. 조 造
‘만들다, 창조하다, 짓다’라는 뜻을 지닌 ‘지을 조(造)’자는 흙으로 인간 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해준다. 이것은 그 구성 요소가 ‘흙’의 뜻인 土와, ‘입’의 뜻을 가진 口와, 어떤 생명력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기, 생명’의 뜻을 지닌 ‘삐침’丿과, ‘움직이다, 걸어가다’의 뜻을 가진 辶로 되어있다. 이렇게 작은 기호들로 구성되어 만들어진 造는 지구의 흙으로부터 첫 사람 아담을 만드는 최후의 절정의 작업을 나타내주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 2:7).
이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말씀으로 옮겨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土)으로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서 그 코에 입(口)으로 생기(丿)를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비로소 움직이게(辶) 된지라”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아담은 생령(a living soul), 즉 산 존재가 되었다. 아담은 성인의 모습으로 말도 하며(告), 걷기도(辶) 했다.
조 造 알릴고告 ( 土 + 口 + 丿 ) + 辶
말하다 흙 입(으로) 생기 걷다
아담의 이름은 ‘흙’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造자에 의해서도 아담이 흙으로 지음 받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만들다, 창조하다, 짓다’의 造는 하나님께서 최초의 인간 아담을 만드신 것을 기억하기 위한 글자이다.
먼저. 선 先
첫 사람은 아담이었다. ‘먼저․ 선(先)’자는 흙의 사람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먼저라는 사실을 나타 내주고 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흙’土으로 빚으셔서, 그 코에 ‘생기’丿를 불어 넣으시므로 만들어진 사람’儿 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처음’先 창조된 사람으로 인정되고 있다.
선 先 = 土 + 丿 + 儿
흙 생기 살아있는 사람
으뜸. 원 元
‘시작’을 의미하는 몇 개의 글 가운데, 창세 이야기와 태초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을 기념하는 것과 일치하는 문자가 원(元)이다. 이것은 ‘시초, 으뜸, 첫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두’(二)와 ‘사람’의 儿(성인)으로 구성 돼 있다. 인류 가족의 시작은 오직 두 사람 뿐이었다. 그러므로 元은 시작에 대한 성경 기록과 창세기의 사실을 확증시켜 준다.
원 元 = 二 + 儿
둘 사람(아담 ․ 이브)
불. 화 火
‘불 ․ 화(火)’자를 살펴보면, 사람(人) 위에 광채 ‵′가 발산되는 모습이다. 우리는 이 火로부터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 찬란한 영광의 빛으로 옷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 했을 때 그는 나체가 되었다.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창 3:10,11)
빛 ․ 광(光)
이 개념은 더 나아가 ‘빛 ․ 광(光)’자에 의해 입증될 수 있다. 이것은 첫(ㅡ) 사람(儿)에게서 발산되는 빛(⺌)을 나타내고 있다. 火자에서의 人이나, 光자에서의 儿은 둘 다 사람(人)을 나타내는 것이며, 여기에서 불이나 빛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영광의 광채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다(요일1:5).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고전 11:7)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빛(光)’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火焰)’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시 104:1~5)
빛날. 영榮
영 榮 = 火 火 + 덮을 멱 (울타리) + 木
빛의 두사람 + 울타리 + 선악과
빛나는 두 사람(아담과 하와)과 선악과를 의미하는 나무 사이에 울타리가 있는 형태.
선악과로 부터 떨어져 영화로운 두 사람을 표현.
옳을 ․ 의(義)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다. 가인은 아담 가족의 양식을 공급했고, 아벨은 가족들이 입을 가죽 옷과 하나님께 드릴 제물인 양(羊)을 충당했다. 그들은 양을 잡는 것을 통해 일찍이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던 은혜를 기억했다(창 3:21). 또한 자신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 어린 양이 대신 죽임을 당해야 하며, 어린 양은 자신들의 죄 값을 담당할 구세주를 상징한다고 이해했다. 이러한 예배의식을 통해서 잃어버린 의로움(義)을 회복시켜 주실 약속된 구세주에 대한 믿음을 표현 하였다. 이와 같은 희생제사 방식은 아담이 그의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의 義 = 나아我 ( 手 + 戈 ) + 羊
나 손 창 양
이 ‘옳을 ․ 의(義)’자는 죄 용서를 구하는 처음의 예배의식에서부터 만들어졌다. 즉, 하나님께 양(羊)을 제물로 드리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도록 내(我)가 하나님의 어린양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다. 좀 더 세분해 보면, 이 하나님의 어린양은 내 손(手)에 의해 창(戈)에 찔려 죽임을 당한 것을 나타낸다. 바로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한 것이다(롬 4:25)
탐할. 람 婪
고대의 화가, 즉 그림문자의 발명가는 ‘탐내다, 욕심내다’라는 글자를 어떻게 그렸을까? ‘탐내다’라는 뜻을 가진 婪이 ‘두 나무’林와 ‘한 여자’女로 구성된 것은 단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일까? 성경에 말하기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선악과를 맨 먼저 탐내고, 그것을 먹으므로 유혹에 넘어간 것은 여자 즉, 이브였지 남자가 아니었다.
람 婪 = 林 + 女
두 나무 여자
그런데 왜 나무는 하나가 아니고 둘인가? 에덴동산 중앙에는 두 그루의 특별한 나무가 있었다. 하나는 ‘선악과’였고 또 하나는 ‘생명나무’였다(창 2:8~9). 바로 이 두 나무를 묘사한 것이다.
금할. 금 禁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그분은 그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두 나무’林는 주어진 선택의 자유를 통해서 순종하므로 먹을 수 있는 영생을 상징한 생명나무와 불순종으로 오는 사망을 상징하는 먹을 수 없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가리킨다. 하나님에 대한 약어는 示이다. 하나님은 처음에 ‘선악과’만 금하셨다(창 2:16,17).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범죄 한 후에는 ‘생명나무의 실과’도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다(창 3:22~24)
금 禁 = 林 + 示
(명하다, 보이다, 주지시키다) 두 그루 나무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