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경험
김광한
우리는 신이 부여한 한시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인생이란 말로 표현했습니다.그 인생 속에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지요.때로는 시행착오속에 기뻐하기도 하고 슬픈일도 겪고요,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이야기꺼리가 많아지지요.글잘쓰는 사람은 이런 것을 밑천으로 소설을 쓰고 시를 쓰지요.그래서 이야기꺼리가 많은 사람은 많은 사람과 만남과 헤어짐을 많이 반복한 사람이고,그간에 얽힌 고난이 다른분들보다 많은 사람이겠지요. 대저,남에게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은 그 소재가 독서를 통한 간접체험과 누구에게 들은 이야기,그리고 실제 체험한 이야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가장 와닿는 것은 체험이 중심이 된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종이에 옮겨 남들에게 보이는 사람을 소설가라고 하지요.그리고 시인,작가가 이런 범주에 속하지요.이를테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벌, 스탕달의 적과 흑,빅톨위고의 레미제라블 등은 현실에서 체험했던 것에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것이지요.그래서 이야기꺼리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간의 엄청난 시련이 뒤따랐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그중의 한사람이 저랍니다.카페에다 글을 올렸을때 가끔 좋지않은 말씀을 하는 분들이 있지요.어디서 들은 이야기라든지,나는 달리 생각한다면서 갈고리를 내미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런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하셔서 과연 글을 올리는분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가,생각해야하지요.
비교적으로 시작하는 저의 이야기..
비교적 정직하게 살아왔고
비교적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하지 않고
비교적 생명을 사랑했고
비교적 악의 편에 서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