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배로 사도를 갈 예정이었지만, 배 점검 때문에 출항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백야도에서 출발하는 선편은 있지만, 택시를 타도 백야선착장까지는 약 1시간은 걸릴 것 같아 사도 관광은
포기하고 점심을 먹은 '고향식당' 사장이 추천한 '장도'를 가보려고 여수시청 뒷편에 있으면서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베네키아호텔로 가서 체크인 후 바로 장도로 출발했다.
베니키아호텔에서 장도 입구까지는 약 3km, 도보로 약 40분이 걸린다.
사진 왼쪽의 옥상이 특이한 건물이 베네키아 호텔인데, 깨끗하고 넓은 객실에 바다 조망을 할 수있어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다.
호텔 10층 객실에서 본 바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선소대교인데 이 다리를 건너야 장도로 갈 수 있다.
썰물 때라 드러난 갯벌
앞에 보이는 작은 섬은 가덕도.
다양한 식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 보전을 위한 특정도서로 지정된 섬이다.
장도와 연결된 진섬다리, 물때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입구에 있는 물때표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장도 앞 웅천친수공원 해송 숲
친수공원 앞 해변과 선소대교
GS칼텍스 예울마루와 목제 거북선 모양의 조형물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남매의 모습이 정겹다.
호텔 방에서 본 조용한 아침 바다
이순신광장에 있는 조형 열주
이순신광장 보행육교에서 본 여수항
조형수로
여수구항해양공원
하멜등대 위로 케이블카가 분주스레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