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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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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3536805685
1신>>버튼만 누르면 행복감 느끼다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임박
스위스에서 첫 ‘안락사 캡슐’ 사용이 곧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안락사 비영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수개월 내에 안락사 캡슐 ‘사르코(Sarco)’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공개된 ‘사르코’는 내부의 산소를 질소로 대체해 저산소증으로 인한 사망을 유발한다. 단체는 “스위스에서는 조력 자살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했다. 스위스는 연명 치료 중단을 의미하는 존엄사는 물론, 불치병 환자에게 약물을 투입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의사 조력 자살(안락사)을 허용하고 있다.
죽음을 원하는 이들은 먼저 의사에게 정신 능력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는 주요한 법적 요건이다. 이후 보라색 캡슐에 들어가 뚜껑을 닫으면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다.
이후 “죽고 싶으면 이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음성이 재생된다. 버튼을 누르면 30초 이내에 공기 중 산소량이 21%에서 0.05%로 급감한다. 사르코 발명가 필립 니치케는 “이렇게 낮은 수준의 산소를 두 번 호흡하면 의식을 잃기 전에 방향 감각을 잃고 조정력이 떨어지며 약간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식이 없는 상태가 5분 정도 유지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다만,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꿀 수는 없다. 니치케는 “일단 버튼을 누르면 되돌릴 방법이 없다”고 했다.
단체의 대표 플로리안 윌렛은 “실제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르코 사용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곧 시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영원한 잠에 빠질 때까지 산소 없는 공기를 호흡하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죽음의) 방법은 상상할 수 없다”고 했다.
2신>> “죽음 거부당했다” 안락사 캡슐 첫 사용자, 50대 美여성…스위스서 실종
7월 17일 안락사 캡슐 '사르코' 사용 예정이었던 미국 여성...스위스에 도착했지만 캡슐 사용 부적합 판정 후 실종, 사르코 측 "조력 자살 필요한 상태 아닌 정신 건강 치료 대상이라 결정"
* 스위스에 버튼 하나로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소위 ‘안락사 캡슐’이 등장했다.
이 캡슐을 이용해서 안락사를 하려던 미국 여성은 "조력 자살 필요한 상태 아닌 정신 건강 치료 대상"이라는 결정에 따라 안락사가 거부되는 일까지 발생하여 벌써부터 안락사에 대한 논쟁이 불붙고 있는데, 기독교에서는 자기의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살은 자기 자신에 대해 살인죄를 범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금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살을 심각하게 보는 또 다른 이유는 다른 살인죄와는 달리 *살을 하는 사람에겐 이 죄를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인데, 이에 일부 보수적인 교단에서는 “*살을 할 경우 구원받지 못한다”, 아니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가룟유다의 경우처럼 처음부터 구원을 못 받은 사람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신학적 논쟁을 떠나서, 그것이 *살이든 안락사이든 상관없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하신 말씀처럼 모든 죽음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죽음의 과정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할지라도 회개하지 않은 죄인의 죽음은 지옥불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찌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6장 19-31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