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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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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esedae/223645841415
>>“동성혼 반대 집회, 러시아·한국 비슷하단 증거”…무슨 말?
주한러대사관, 한러 국민 ‘동질성’ 강조
북한군 러시아 파병으로 냉각된 한러관계
종교 등 민간분야서 관계관리 ‘양다리 전략’
러시아 측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있었던 동성혼 반대 집회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28일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은 “지난 주말 종교단체들이 주최한 집회에 엄청난 수의 참가자들이 모였다”며 “이는 러시아와 대한민국 국민이 비슷한 정신적, 도덕적 방향성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반에는 전통적인 가치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 가치에 대한 충성은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했다.
러시아대사관의 이런 입장은 성소수자 문제에 보수적인 러시아 국내 시각을 반영한다.
전통적 정교회 국가인 러시아에서는 동성애를 ‘악’(惡)으로 본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는 서방이 진보적 젠더 개념이나 동성애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자국의 전통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2022년 성소수자 권리 운동에 대해 “‘악마주의’의 문을 여는 움직임 가운데 하나”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대사관 측의 입장은 군 관련 시민단체들이 대사관 앞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직후 나온 것이라 외교적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하략>>
*아직도 러시아를 공산주의 국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 된 이후 러시아는 이념의 공백을 10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정교회가 메워가면서 급격히 정교회 국가로 변모하였다.
이에 대해 러시아인들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공산주의 사상이,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정교회 신앙을 이기지 못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동방교회의 일파인 러시아 정교회는 프란치스코 이전의 카톨릭 교회와 마찬가지로, 동성애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는데, 이것이 러시아가 동성애를 반대하고, 이를 전파하고 있는 루시퍼 숭배자들(세계정부주의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다.
러시아 측이 지난 10월 27일 한국교회가 주관한 동성혼 반대 집회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단순한 정치적 발언이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인데, 문제는 이렇듯 세계정부주의자들과 대척점에 서 있는 러시아가, (에스겔 38장과 39장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침노하는 곡과 마곡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교회 신앙으로 동성애를 반대하고, 루시퍼 숭배자들(세계정부주의자들)을 반대하면서도, 역시 정교회 신앙의 한계(대체신학의 한계)로 인해 “하나님의 눈동자”(슥 2:8)라 하신 이스라엘을 침노하였다가 패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입장에선 한국교회처럼 적그리스도의 어젠더(동성애)에 맞서 싸우는 교회가 휴거의 사건으로 사라지고, 반세계화의 또 다른 축인 러시아가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패망함으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세계정부(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여하튼 지금은 우리가 성경의 예언들을 실행하시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지켜보고 있는 말세지말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 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찌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찌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를 노략한 열국으로 영광을 위하여 나를 보내셨나니 무릇 너희를 범하는 자는 그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라. 내가 손을 그들 위에 움직인즉 그들이 자기를 섬기던 자에게 노략거리가 되리라 하셨나니 너희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스가랴 2장 6-10)
- 예레미야 -